‘어벤져스’에 새로운 영웅 합류…역대급 소식입니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토르가 데드풀을 안고 울었다.
지난 달 24일 개봉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토르가 잠깐 카메오로 출연해 데드풀을 안고 우는 장면이 나온다. 토르가 왜 우는 것이고 해당 장면이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영화를 본 팬들 사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의 코멘트가 화제이다.
1일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이 검지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을 대고 있는 영화 스틸컷을 올리며 “나는 토르가 왜 울었는지 알아요. 나는 그것을 알 수 없어요”라고 농담 어투로 코멘트를 달았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게시물로 토르가 운 이유에 대해서 궁금증이 더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데드풀이 ‘어벤져스’에 합류한다는 추측이 맴돌고 있다. 토르가 데드풀을 울고 있는 장면이 영화 ‘어벤져스: 시크릿 위즈’의 티저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크리스 헴스위스는 2일 라이언 레이놀즈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나도 비밀을 지킬 수 있어”라고 추가 코멘트를 달아 토르가 운 장면이 영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많은 이들은 데드풀이 울버린과 성공적으로 팀을 이룬 후 토르와 다시 힘을 합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으로 활약했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새로운 배역인 닥터 둠으로 영화 ‘어벤져스’에 다시 합류하는 가운데 2027년 5월에 개봉할 영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2주차에 전세계 매출액 8억 2400만 달러(1조 1202억)를 기록하며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Marve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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