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 전 여친 성추행+용돈 요구 폭로 당하더니… 깜짝 근황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사생활 논란’ 이후 장문복이 4년 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췄다.
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아트하우스에서 열린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 기자간담회의 연예인 포토월에 장문복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사생활 논란’ 이후 개인 계정으로 소식을 전하던 장문복의 4년 만에 첫 공식 석상 참여다.
장문복은 “제 주변에 배우들 지인이 많은데, ‘보잉보잉’에는 심연석이 출연 중이다 형을 통해서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은 미모의 스튜디어스 애인을 3명이나 둔 바람둥이 ‘조성기’가 주인공으로 그와 관련된 해프닝이 담겨있다. 조성기 역에는 배우 김상순, 노승민, 연석이 활약하고 있다. ‘올스타 보잉보잉’은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장문복은 2020년 2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이 폭로된 적 있다. 당시 장문복의 전여자친구는 “장문복의 실체를 밝힌다”며 장문복과 함께 찍은 사진과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이어 그가 첫 만남부터 성희롱 발언 및 성추행을 하고도 사과하지 않았고 교제 후에는 용돈을 요구한 적까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장문복과 사귀기로 했으나 연락 문제 및 다른 여자들과의 잦은 연락을 알게 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당시 장문복은 개인 계정을 통해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 것 같다 할많하않”이라는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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