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복싱 국가대표 됐다…두들겨 맞았지만 승리 후 미소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박보검이 드라마 ‘굿보이’에서 복싱 국가대표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6일 JTBC 공식 계정에는 “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윤동주 선수(@bogummy) 가 남자 미들급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윤동주 선수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단상 위에서 감격의 눈물을 글썽였는데요. 치열한 접전 끝에 동양 챔피언에서 세계적인 영웅이 된 윤동주 선수에게 국민들의 환호가 이어졌습니다”는 글과 함께 복싱선수로 변신한 박보검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사진에서 박보검은 역동적인 자세로 복싱을 하고 있다. 박보검의 반전 근육과 얼굴의 상처가 인상적이다.
JTBC는 “멋진 경기를 보여준 윤동주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자세한 경기 내용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드라마 <굿보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며 올림픽 시즌에 맞춰 센스있게 작품을 홍보했다.
박보검은 드라마 ‘굿보이’에서 11년 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는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동주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온 뒤, 현재 경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올해 방송될 예정으로 박보검을 비롯해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굿보이’는 오는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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