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달라더니 잠적… 유명 女스타, 2주째 연락두절 (+충격 근황)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닮은꼴
이케다 호노카, 2주째 연락두절 상태
“한국에 있는 여러분, 호노카를 보시면 알려 달라”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와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은 일본 중화요리식당 ‘중화동동’의 점장(사장) 이케다 호노카가 2주째 연락두절 상태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케다 호노카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유튜브 영상이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유명세를 얻으면서 뉴진스 민지와 똑닮은 청순한 외모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케다 호노카를 만나기 위해 식당을 방문한 누리꾼들과 유튜버들이 대거 등장하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으나 그가 운영하던 중화동동 측에서 공지글을 게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일 중화동동은 “2024년 7월 24일부로 점장 이케다 호노카씨는 ‘중화동동’을 떠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지지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중화동동은 “호노카는 아나운서 시험에 모두 떨어지고 꿈이 좌절돼 일상 생활이 힘들어졌다. 주변환경도 함께 나빠지면서 몇 번이나 배신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라며 “평소의 호노카는 생각이 깊고 잘못을 했을때는 부모님과 동료들에게 바로 사과하고 반성하며 열심히 일했던 친구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호노카와 7월 24일부터 전혀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두절 상태”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후 호노카에게서 연락이 왔지만 본인이 생각해서 보낸 내용과는 거리가 멀었다. 부모님께도 비공개로 7월 28일에 한국에 갈 테니까 여권을 매니저에게 전달해 달라고 했지만, 만난 적도 없는 사람에게 여권을 전달할 수는 없으니 직접 중화동동에 오라고 전했더니 중화동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자신의 힘으로 연예계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중화동동은 “저희는 호노카랑 대화하거나 만날 수도 없는 지금, 호노카의 의견을 존중하여 이케다 호노카 점장을 중화동동에서의 졸업으로 마무리하려 한다. 앞으로 이케다 호노카씨는 없지만 중화동동의 영업은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중화동동의 공지가 나오지 않았는데 한국에 있었다면, 부모님 몰래 여권을 재발급 받았거나 부모님이 일하는 동안 집에 몰래 들어가 훔친 것이다. 한국에 있는 여러분, 호노카를 보시면 알려 달라”라며 “호노카가 빨리 정신 차리고 다시 함께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어떻게든 저는 중화동동을 지키기로 마음을 먹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중화동동은 이케다 호노카가 뉴진스 멤버 ‘민지’ 닮은꼴 외모로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만큼 해당 공지글을 한글로 번역해 게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케다 씨가 동동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 소식을 듣고 이케다 씨를 찾기 시작할 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성인이고 본인 선택인데 이렇게 까지”, “이런 일이 일어났다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케다 호노카는 2020년 조부가 사망하자 그가 운영하던 중식당 중화동동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부는 손녀인 이케다 호노카가 가게를 이어받을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고 한다.
동료와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한국으로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케다 호노카를 한국 연예계에서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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