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금에 진심인 조코비치 근황….jpg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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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약간 낯선 시즌이다. 수년간 시즌 중반이 되면 최소 타이틀 하나는 땄었는데…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목표는 그랜드슬램과 올림픽이라고 말해왔다. 이번이 금메달을 향한 내 마지막 기회고 마지막 스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롤랑가로스, 윔블던, 올림픽이 이어지는 이 시기를 위해, 내가 준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기량이 올라와야 할 필요가 있을때 올릴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을 통했다. 기본적으로 내 기량의 최고점에 있기 위해서 였다.
그리고 (무릎)부상이 롤랑가로스에서 있었고, 약간 경로를 벗어났지만, 윔블던에 어떻게든 참가할 수 있었다. 윔블던에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결승전까지 뛸 수 있었고 훌륭한 성공이었다. 알카라즈가 훨씬 잘했기 때문에 결승에서는 압도당했지만…이번 올림픽에 와서는 지난 윔블던의 나와 비교했을때 달라졌다 느낀다고 말했었다.
준결승을 통과했을 때, 과거에 넘지못한 허들이었기 때문에 큰 안도감을 느꼈다. 그래서 마치 우승한 것처럼 세리머니를 했다. 그러나 당연히 금메달을 따길 원했다. 엄청난 폼을 보여주는 알카라즈를 상대하는 것이 마치 가장 높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사실 윔블던에서 너무 쉽게 패배했기 때문에 그보다 못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 코트 위에서 그를 마주했을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알고 있었다.“
“그렇다. 나는 이번 금메달을 따며 모든 업적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나는 단지 대회를 우승하기 위해서 테니스를 하지 않는다. 나는 이 스포츠를 사랑한다. 나는 경쟁을 좋아하고, 매일, 매주 이루어지는 과정들, 내 몸을 단련하고 내 경기력을 완벽하게 다듬는, 이 나이에도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과정들을 사랑한다.
테니스는 내 삶에 정말 많은 것을 주었다. 나는 먼저 헌신으로, 그리고 누가 지켜보지 않는다 하더라도, 매일같은 코트위에서의 희생으로 되갚기 위해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는 세계의 어떤 어린 선수들보다도 열심히 훈련한다. 믿어도 좋다.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한다. 이런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나와 내 주변인들의 엄청난 노력에 의한 것이다.
그래, 미래에 대해서는 솔직히 모르겠다. 지금은 현재에 있고 싶고 축하하고 싶다. 이 순간에 있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것을 희생했다. 금메달을 얻기 위한 수년간의 긴 여정이었다. 기쁘고 행복할 뿐이다.“
출처: 테니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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