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아육대’서 역조공 레전드…”손선풍기, 카페, 도시락, 방석 다 줬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팬들을 위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5일,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장에서 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영탁의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날, 영탁이 팬들에게 선물한 품목으로는 손선풍기와 방석, 도시락세트, 얼음물, 간식, 포토카드와 카페 이용권, 샌드위치, 음료수, 식혜, 떡, 소고기덮밥, 과일, 빵, 주스 등이있다. 간단하게 나열해도 한참인 선물에, 영탁의 팬덤 ‘영탁앤블루스’는 벅찬 감동을 표했다.
영탁은 중간중간 팬석 앞으로 가 다정하게 인사를 해주는가 하면, 직접 간식을 나눠주기도 했다. 일정이 끝난 뒤에는 “오늘 고생했다”라고 팬들의 안전 귀가를 외쳤다.
팬이 올린 사진과 영상 속에서 영탁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밝게 웃으며 간식을 직접 건네고 있다. 또 못 받은 팬들이 있다고 하자 귀엽고 울상인 표정을 지으며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영탁이 건넨 선물에는 “마이 영블스! 하루 종일 수고 많았어요. 항상 제 옆에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고맙습니다! 내 마음 알죠? 늦었는데 조심히 들어가고 조만간 또 만나요(하트)”라는 짧은 편지가 쓰여 있었다. 이에 팬들은 “평블스(평생 영탁앤블루스) 다짐”, “이렇게 해주는 스타가 어디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표했다.
한번 입장하면 중간에 나가기 힘든 ‘아육대’ 특성상, 영탁이 팬들을 센스있게 잘 챙겨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탁은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체육대회(아육대)에 MC로 출격하며 TV조선 추석특집 영탁 단독쇼 ‘영탁전’ 편성 확정으로 연휴를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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