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자식 농사 대성공…’모델’이었던 큰딸, 대박났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해외 명문대로 진학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앞서 명문대로 간 윤후와 김민국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6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딸 이재시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수진은 “재시가 대학생이 되다니”라며 “FIT 합격소식에 눈물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와 함께 이재시의 FIT 합격증과 축하 케이크 앞에 앉은 이재시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추카추카 대학생이 된 고딩 이재시”라는 글이 담겨있다.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공립예술대학으로, 세계 5대 명문 패션 학교 중 하나로 꼽혀 더욱 화제다. 세계적으로는 명성이 자자한 패션스쿨이자, 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패션스쿨계의 MIT라는 별명이 붙여질 만큼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학교다. FIT 학교 출신으로는 마이클 코어스, 니키 힐튼, 캘빈 클라인 등이 있다.
이재시는 앞서 모델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도 오른 바 있으나, 원래 꿈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FIT로 진학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동국과 이재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앞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역시 미국 명문대에 진학을 알렸다.
윤후의 엄마 김민지는 지난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놀스캐롤라이나~ 유엔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엄마와 함께 대학 진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윤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미국 현지의 삶에 적응해 살아가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는데, 앞서 윤후의 아빠 윤민수도 자신의 계정에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며 공항에서 출국준비하는 윤후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윤후가 입학하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은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미국 전체 대학교 랭킹 중 10위에 위치해 있고, 웬만한 아이비리그 학부보다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윤후는 해당 대학에 입학해 앤디 그리스피, 마이클 조던, 크리스틴 릴리와 동문이 될 예정이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윤후는 2006년 생으로 아빠 윤민수와 함께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빠! 어디가?’ 출신으로 해외 명문대 진학 소식을 알린 건 윤후뿐만이 아니다. ‘아빠! 어디가?’ 출신의 김민국 역시, 해외 명문대로 진학을 알렸다.
방송인 김성주 소속사 측은 작년 10월, “김민국 군은 올해 뉴욕대학교 TISCH(영화전공)으로 입학했다”라고 밝혔다.
뉴욕대학교는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로 UCLA, USC와 함께 영상 관련 전공으로도 잘 알려졌다. 특히 그가 입학한 티시 예술대학은 뉴욕대의 단과 대학 중 하나로 행위 예술과 미디어 아트 전문 교육 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어린 나이부터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자라온 이들이, 대학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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