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게’로 전국민 충격 빠트린 조현아, 근황에 또 난리 났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조현아가 ‘줄게’ 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6일,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겸 솔로 가수 조현아(34)가 개인 계정을 통해 교복을 입은 사진을 여럿 공개했다.
조현아는 “고딩입니다만”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는데, 사진 속 조현아는 정말 고등학생처럼 앳된 얼굴을 하고 교복을 소화해내고 있다.
조현아는 청순함의 대명사인 긴생머리를 하고, 하복 와이셔츠에 회색 교복치마, 반스타킹과 검정색 구두를 착용하고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도 더욱 동안 미모를 뽐내는데 일조했다.
조현아는 최근 다이어트로 10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체중 감량 이후 소멸될 듯한 작은 얼굴과 날씬해진 모습으로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이른바 ‘국민 첫사랑’ 비주얼로 탈바꿈한 것. 지난 솔로곡 ‘줄게’ 무대 위에서 충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줘 많은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동일 인물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 7월 5일, 6년 반만에 새 솔로 싱글 ‘줄게’를 내고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진심이야? 콘셉트 아니고?”, “안무가 이상하데”, “의상이 너무 튀고 화려하고 조현아랑 안 어울리는 듯”, “본인이 하고 싶어서 했다는 무대 같은데, 예전으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일부 누리꾼은 섬 넘는 조롱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욱 화제가 됐는지, 조현아가 해당 컴백 무대를 선보인 KBS ‘뮤직뱅크’ 영상은 2주 만에 조회수 150만여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조현아는 “‘줄게’는 계속 부를 거다. 뭔가 이렇게 네일이랑도 잘 맞추겠다. 너무 재밌고 다양한 댓글이 많고 관심이 많은 게 느껴진다. 그래서 속상함보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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