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풍자, 10kg 뺐다더니 팬들도 깜짝 놀랄 미모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 소식을 전했다.
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트랜스젠더 방송인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풍자가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풍자 쌈장’에 대해 언급했다. 풍자 쌈장은 풍자가 이 다이어트 쌈장과 야채쌈을 먹고 감량에 성공했다고 해서 다이어터들 사이에 유명한 요리다. 풍자는 “제가 3년 전 40kg 정도 뺐었다”라며 “그때 진짜 즐겨 먹던 식단인데 쌈이 포만감이 좋지 않나 식이섬유고 내가 나를 속여야 하는 교묘한 기간인데 쌈에 밥만 넣고 먹기가 힘들더라 그때 라이트한 참치, 들기름, 다진 마늘, 땡초도 썰어넣으니 맛있게 먹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방송에서 공개하고 인기가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거 드시고 더 쪘다더라 적당히 드셔야 하는데”라며 웃픈 소식을 전했다.
또 풍자는 황제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저도 황제 다이어트를 했다 소고기만 먹으면 살 빠진다고 그래서 소고기를 먹고 8kg 쪘다”라며 “그 이유가 소고기 먹으면 우둔살 기름기 없는 거 먹어야 하는데 저는 돈 좀 벌었다고 살치만 먹어서 소면 다 되는 줄 알았다”라고 오해 때문에 생긴 일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문제가 탄수화물이다 바쁘고 열심히 활동 중이니까 아침에 일어나 밥을 해 먹는 건 헤비하다 미드 보면 빵을 먹더라 제가 너무 바빠서 휘낭시에를 그게 요즘 배달료가 너무 비싸다 한 번 시킬 때 많이 시켜서 48개를 시켰다”라며 “3일 만에 (다 먹었다) 분명 다이어트인데 이상하게 배가 안 고프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덧붙여 “제가 최근 한 달 반 만에 10kg 정도 뺐다”라며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했다. 풍자가 “먹고 싶은 거로 한 끼 먹자 대신 14시간 공복을 유지하자”라고 하자 김신영은 “그거 하지 마라 한 번에 만 칼로리를 채우더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풍자는 ‘또간집’을 한 이후 40kg 살이 쪘다고 밝힌 적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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