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세븐 럭셔리 집들이, 뽀뽀→”청소 안 해” 폭로까지 (신랑수업)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다해, 세븐 부부가 럭셔리 집들이를 한 가운데, 이다해가 세븐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가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 1년 만에 혼인시고를 한 이다해, 세븐 부부는 혼인 신고 기념 홈 파티를 열었다. 이다해는 “떨린다. 너무 귀한 분들이 오시잖아”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패널들은 블랙핑크, GD등 슈퍼스타들을 언급하며 초대 손님을 추측했다.
이다해가 테이블 세팅을 하는 동안 세븐이 와인을 담당했다. 수많은 와인잔들을 본 문세윤은 “동시에 몇 명이 짠을 할 수 있는 거냐”라며 놀랐다. 와인 셀러도 가득차 있었다. 두 사람은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도 보유했다고. 세븐은 귀한 손님이 온다며 고급 와인잔을 꺼냈다. 세븐이 고기를 사러 나간 사이 이다해는 크림치즈 위에 엔다이브꽃을 만드는 등 요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때 외출했던 세븐이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다. 이다해는 깜짝 놀랐고, 세븐은 “오다 주웠다”라고 말했다. ‘다해바라기’라고 적은 카드도 있었다. 감동한 이다해는 “여봉”이라며 뽀뽀를 했고, 휴지를 집어 들었다. 패널들은 이다해가 우는 줄 알았지만, 이다해는 “우는 거 아니다. 콧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패널들이 실망하자 이다해는 “저런 거 한두 번 받아보냐”라고 밝혔다.
세븐은 테디베어 해바라기와 해바라기를 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사랑을 드러냈고, 이다해는 “너무 의미있다”라며 인증샷을 남겼다. 꽃 이름은 ‘다해 바라기’라고. 세븐에게 또 뽀뽀를 한 이다해는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와이프와 뽀뽀를 하는 남편이 수명이 길다고 한다. 4년 정도. 6초 정도 해야 한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다해, 세븐 부부가 기다렸던 귀한 손님들은 이승철, 문세윤, 심진화였다. 이다해는 “혼인 신고 날이어서 결혼식이나 신혼여행에 연관된 샴페인, 와인으로 준비해봤다”라고 밝혔다. 이승철이 준비한 선물은 최고급 와인이었고, 로제는 “너무 좋아하는 건데”라며 기뻐했다. 세븐은 “‘신랑수업’하길 잘했다”라며 이다해를 칭찬하기도. 심진화가 준비한 선물은 알록달록 휴지 세트와 꽃 접시. 앞선 두 사람의 선물을 보던 문세윤은 “제 선물은 안 열어봤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하면서 “둘이 아닌 하나가 되는 날”이라며 두리안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과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븐은 드레스룸, 안방 등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액세서리는 물론 투명 더스트백으로 가방도 보관하고 있었다. 이승철, 문세윤, 심진화는 이다해가 정성 들여 차린 집들이 음식에 감탄했다. 고기는 세븐 담당이었다. 세븐이 고기를 구우러 간 사이 문세윤은 “세븐이 이런 거 못하게 해주세요 하는 거 없냐”라고 물었고, 눈치를 보던 이다해는 “전엔 부르면 바로 왔는데, 지금은 대답도 안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다해는 “가사가 많이 약하다. 청소 전혀 안 한다. 시키는 건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세븐이 세 가지 굽기로 구운 스테이크를 들고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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