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문지인 앞에서 돌발 발언… 김기리와 염문설 깜짝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송은이와 문지인♥김기리 부부가 캠핑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7일 지인의 지인 채널에는 ‘소속사 대표님 근황 캠핑 애송이들아 잘 들어, 캠핑 꿀팁 들어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세 사람은 자연 속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화목한 한때를 보냈다.
이날 문지인이 김기리에게 “오빠는 선배님이랑 개그맨 돼서 만난 거냐”고 묻자 김기리는 황당하다는 듯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송은이가 “그전에 사귀었다”라고 말해 김기리와 문지인은 웃음을 터뜨렸다.
송은이가 굴하지 않고 “사실 같은 동네에서 사귀었다 나 열 살 때 너 몇 살 때지”라고 하자 김기리가 “선배님 73년생 아니세요? 그럼 나 정자 때다 아빠 쪽에 있을 때”라고 말해 두 사람의 염문설은 마무리됐다.
이어 문지인은 “저는 선배님을 황보혜정 언니랑 같이 만났었나 한번 따로 그 카페에서 만났나 그게 첫 만남이다”라고 송은이와 처음 만났을 때를 추억했다.
또 문지인은 송은이에게 “저희가 결혼 전과 후가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송은이는 “약간 기리는 시크한 줄 알았다 (결혼하니까) 약간 좀 더 친근하고 포근한 면이 있는 거 같고 오히려 지인이는 되게 약간 좀 말괄량이 천방지축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근데 (결혼하니까) 차분하고 더 진중한 면이 있는 거 같고 그 정도 말고는 거의 없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문지인이 송은이가 달라진 적이 있는지 김기리에게 묻자 김기리는 우리가 결혼했는데 선배님이 달라지냐며 황당해하다가 “근데 그런 얘기 했다 선배님이 우리 결혼식도 보고 하면서 결혼 좀 해도 좋을 거 같다 이런 생각이 드셨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가 “예쁜 커플이라 그때 잠깐 (결혼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며 잠깐을 강조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24년 5월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