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지심 때문에 19세 연하 아내와 이혼했다는 유명인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아내와 이혼
“법원 가서야 ‘아차’ 싶어”
19세 연하 아내와 이혼한 정재용이 진짜 이혼 사유를 밝혔습니다.
그룹 DJ DOC 정재용이 이혼 2년 만에 19살 연하 전 아내 이선아와 재회를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는 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정재용이 이혼 2년 만에 전 아내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정재용은 지난 2018년 19살 연하의 이선아와 결혼해 이듬해 딸 연지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정재용은 지난 방송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사정이 힘들어졌고, 이로 인한 자격지심 때문에 전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강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전 아내가 양육 중인 딸을 이혼 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와 만난 정재용은 “여섯 살이 된 딸 연지를 지난 2년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며 하소연했습니다.
이를 듣던 박선주는 “지금이라도 전 아내를 설득해, ‘연지 아빠’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충고했죠.
정재용은 고심 끝에 전 아내 이선아에게 용기 내 먼저 연락했는데요. 다행히 이선아가 그의 재회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정재용은 딸과 전처를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아내와 이혼 전 단 한 번의 말다툼도 한 적이 없었는데, 한순간에 (이혼이) 후다닥 진행됐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까지 가서야 ‘아차’ 싶었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죠.
약속 장소 근처에 내린 정재용은 어느덧 6살이 된 딸 연지를 위해 예쁜 옷 선물을 준비하고, 살면서 한 번도 꽃 선물을 해준 적 없던 전 아내를 위해 꽃다발도 주문했습니다.
과연 2년 만에 다시 만난 그들이 웃으며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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