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베를린서 한식만? ♥윤승아 영향…한식 꼭 먹어야 하는 사람” (‘문명특급’)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 때문에 해외에서 한식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MMTG – 문명특급’에서는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커플이 얼마나 생기는지 알아보았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명특급’은 기혼팀(조진웅, 김무열, 유재명)과 미혼팀(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으로 나누어 ‘노웨이아웃’ 팀을 반겼다. 조진웅은 이를 보자마자 “이게 뭐야”라고 언짢아했고, 재재는 “명확한 기준이 이것밖에 없어서 양해해달라”라고 말했다.
재재는 드라마 ‘비밀의 숲’ 출연 당시 유재명의 수트핏을 언급했고, 조진웅은 “드라마 촬영인데, 화보처럼 나왔다”라고 감탄했다. 재재가 “사비로 수트를 구매했다던데”라고 묻자 유재명은 “정장을 맞춰서 지금 가져갔다. 지금은 안 맞아서 당근에 팔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명의 감성적인 인스타그램이 공개됐다. 김무열은 “이거 인스타 맞냐. 천리안 아니냐”라며 웃었고, 이광수는 “저게 뭐야. 저렇게 인스타 하는 사람 처음 봐”라고 놀렸다.
그런 가운데 재재는 김무열과의 인연을 밝혔다. 재재는 “영화 ‘은교’에서 구령대 앉아 앉아 있는 학생으로 나왔다. 통편집됐다”라고 했다. 이어 김무열은 오정세와 함께 찍은 ‘키위송’에 대해 “전 정세 형이 한다고 해서 이걸로 재미있게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멋있는 걸 주문하면서 턴을 해달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계속 돌았다. 전 골드키위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형이) 먼저 노란색을 입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범죄도시4’로 베를린 영화제에 다녀온 김무열. 김무열은 베를린에서 한식만 먹은 이유에 대해 “저는 현지에 가면 현지 음식으로 대체가 된다. 그런데 아내 윤승아가 한식을 안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이다. 저도 영향을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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