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日, 의문의 9연속 방화사건 발생… 범인은 자전거 탄 60대 노인?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0

맹렬하게 불타오르는 건물 한 채

사방으로 불타는 나무토막들이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짐

결국 촬영자는 현장을 피해 달아날 수밖에 없었음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4a0b71d7d64d2503963ad0c06118051da66ee

위 움짤들은 옆집에서 난 화재를 피해 도망가던 사람의 차량 블랙박스에 담겨있던 영상의 일부임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4a1ba1d7d64d235d41be0474d8daacf80524f

워낙 불길이 거셌던 탓에 일찍 피난했음에도 사이드미러를 포함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4a1b61d7d64d2904818972cfce392bc4636ca

차량 일부가 심각하게 녹아내리는 등 변형된 모습을 볼 수 있음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3a2b91d7d64d2d5ea550f0637dac73a7375b9

사이타마 오케가와시의 한 주택에서 일어난 이 화재로 주택 한 채가 전소했고

주인 남성은 경상을 입었음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3a2b71d7d64d2292a09c273e66f0d775b483a

그런데 이 화재…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음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3a0b71d7d64d2a605addfa5ae88a7840bca4c

이곳은 사이타마현 구키시의 이발소

화재로 이발소 건물은 전소했고 인근 주택까지 불타는 피해를 입음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3a1b91d7d64d22231ad99981c46e7e65e0361

이곳도 사이타마현 구키시에 위치한 주택

방금 본 이발소와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택인데 역시 건물이 전소했고 심지어 차량 3대도 불타버림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2a3be1d7d64d2e3a4c8fbcc31d976a10a50a7

이곳도 구키시에 위치한 어느 농가의 비닐 하우스

8월 2일 오전 2시 경에 발생한 화재로 비닐 하우스가 전소함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2a3b81d7d64d23ab66e9e85d30e7792d46f5f

4일 아침에는 비닐 하우스 근처 창고의 처마 밑에 있던 신문지 더미가 불타고 있는 모습이 발견됨

이건 다행히 일찍 발견한 덕에 불을 끌 수 있었다고 함

이상한 점은 경찰이 현장을 살펴보니 화재현장에서 성냥이 발견되었다는 것임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4a4bc1d7d64d29f0c615d2f6f379e36ca10b8

더 이상한 점은 이 모든 사건이 사이타마현 내에서 매우 짧은 기간에 연이어서 일어났다는 것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7a0be1d7d64d2489fcfeaedceebaf3a74652f

8월 1일부터 수 일동안 반경 3.5km 이내에서 수상한 화재 사건이 9건이나 연달아 터지는 건 우연이라고 보기는 힘듦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2a5b71d7d64d27a44f4915c2d901826285a28

경찰은 이 9건의 화재가 동일범에 의한 연속 방화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며 수사에 나섰는데…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7a1ba1d7d64d29c23de1f8207fb03de1c7952

6일에 비현주건조물 등 방화혐의로 노인 한 명이 체포됨

체포된 건 오오쿠마 후미오(61세, 무직)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7a4bb1d7d64d219cad78c4a8bc86dde36a03e

오오쿠마는 오전 0시 경 자택에서 자전거를 타고 나와서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7a5bc1d7d64d2f8f1ef3c3243fa29f9188b17

어딘가를 배회하던 중 경찰에게 포착됨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7a5b81d7d64d2fb443e156bc245a13d3d4416

이를 수상하게 생각한 경찰은 불심검문을 했고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6a0be1d7d64d27e7f867cb4e6a37bed264bd8

오오쿠마가 이상한 걸 들고 있는 걸 발견함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6a0b91d7d64d23602872a4ce7c1cd0ccd5339

그건 바로 성냥…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6a0b61d7d64d29331bd5676c9f78a65c2ce3c

대체 이런 걸 왜 들고다니냐는 경찰의 질문에 오오쿠마는 언제나 성냥을 가지고 다닌다는 황당한 답변으로 일관함

심지어 흡연자도 아닌데 그냥 성냥을 들고 다닌다고 하니 더욱 수상하게 생각한 경찰은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6a1b71d7d64d2f3903f206e483a62b3a447ff

임의동행을 요청해 오오쿠마를 서까지 데려갔고 결국 체포에 성공함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7a3b91d7d64d233ec2bb896ae55f694e1442a

오오쿠마는 약 800m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고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7a2ba1d7d64d256ae3253891b33ed6d83592e

창고 방화 현장의 방범카메라 등을 통해 확보한 영상에도 그 모습이 찍혀 있었기 때문에 거의 범인이 확실해짐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6a2bc1d7d64d2a9d29fba6c18ffcd55dcc1a6

그렇지만 오오쿠마는 경찰 조사에서 전혀 기억나는 게 없다면서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6a2b81d7d64d27f1a3c04ecff399964155782

방화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는 중임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900afa4a0b81d7d64d2fb123c397ab4e12a8faebb61

[오오쿠마와 동거 중인 친형]

Q. 요새 밤중에 동생이 나가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까?

A. 몰라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900afa4a1be1d7d64d2ffa2bebffe1896235fc98d99

Q. 최근 동생과 어떤 대화를 나누셨나요?

A. 아무 말도 안 했어

후미오와 같이 사는 친형도 굉장히 비협조적인 태도로 나오는 중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6a3bd1d7d64d2970d8d100e7b9a45885f6d4b

경찰은 오오쿠마가 자전거로 이동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며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f08bbd8080bafa6a3b81d7d64d2d510eb41bfd414934e69219c

또 다른 8건의 방화사건에도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함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5cebbb3c0c41e4810ab8ba25ed356294225c933b766b6ce8852648a14

내가 본 뉴스 영상들에는 안 나왔는데 댓글에 따르면 저 친형이 다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불충분한 복지에 대해 불평하며 화릉 냈다는 것 같음

동생의 연속 방화의 원인을 복지탓으로 돌리는 거면 그것도 그것대로 대단하네 ㅋㅋㅋ

한편 재미있는 점도 발견했는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bbab5c9c41e4810ab8b65d32b1ec1ad80da39dc1b3363fc3b9642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bbbb6c2c41e4810ab8b5e91d650f1c3765151bdbb813b94077fe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bbbb4c7c41e4810ab8b86462040e80d80259a63636ab1e430303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bbbb2c0c41e4810ab8bcff43b37c7acda31dfc331c443e061eda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bbbb3c8c41e4810ab8bca6afbe8af6d4e500dd02f4c5b60d0cfc0e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ab2b4c5c41e4810ab8b754a5462eb482092ebee23b1fde6dd80df6e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ab2b2c5c41e4810ab8b95151cdbe22337bebd086653cb0dddbb9c8e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ab2b3c8c41e4810ab8b2aa1a9b3b518a7ee60ead975c23297850596

유튜브 댓글들은 영상 불문 참수까지 언급하며 처벌을 외치고, 노인 비하 발언도 다수 보였는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bb4b5c0c4044f1790932fca9accb6a794efe7178c83b444ff8075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bb5b6c6c4044f179093ac30888379258da23abf5a21739510191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483d2d4cbb5b5c4c4044f17909354ac11789dc158e4254e3d17d242d514fb

야후 재팬 댓글들은 상대적으로 방화범에게 온건한 태도를 보이고 있었음

이유야 뭐…ㅋㅋㅋ

JAP들도 재밌게 사는 듯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정해인도 찾았다… 하와이 전 객실 오션뷰 호텔 정체
  • 사그라다 파밀리아 제치고 ‘스페인 최고 기념물’ 등극한 ‘이곳’
  •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샴푸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정해인도 찾았다… 하와이 전 객실 오션뷰 호텔 정체
  • 사그라다 파밀리아 제치고 ‘스페인 최고 기념물’ 등극한 ‘이곳’
  •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샴푸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추천 뉴스

  • 1
    "다신 보지 말자" 금새록, ♥김정현에 사표냈다…눈물의 이별 선언 ('다리미패밀리')

    연예 

  • 2
    이영자 "박세리, 날 오해해…곶감 내가 먹은 거 아냐" 억울함 호소 ('이영자TV')

    연예 

  • 3
    안정환, '조축 1위' 도전하며 샴페인 준비 "꼭 이겨서 터뜨리길"('뭉찬')

    연예 

  • 4
    "브레인 왔다"…무시당하던 안재현, 기지 발휘해 첫 장소 찾아냈다 ('핸썸가이즈')

    연예 

  • 5
    열애설도 없이… 재산 2조 ’20살 연상’ 재벌과 결혼 소식 전한 女배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신혼' 조세호, ♥아내와 달달 통화 공개…"야외 취침 하지 마" (1박2일) [종합]

    연예 

  • 2
    전소민, 양세찬에 "너 지예은 사랑해?" 질투 활활... 다시 고정하면 안 될까('런닝맨')[종합]

    연예 

  • 3
    유정, '브브걸 불화設' 의식했나… "롤린 역주행? 나 혼자 아닌 모두의 성과" ('복면가왕')

    연예 

  • 4
    '이병헌♥' 이민정, 子 농구대회 직관한 열혈맘..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연예 

  • 5
    주지훈 "'중증외상센터'는 추영우 성장기, 병아리 키우듯 봐주시길"

    연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