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아이들 ‘사생활’ 보려 카메라 달았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자녀의 사생활을 관찰한다.
8일, ENA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사생활’)이 오는 9월 7일 토요일 첫 방송을 확정지은 가운데, 도경완과 장윤정이 MC를 맡았다.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보는 예능이다. 어른이 없는 곳에서 아이들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일상을 시청자에게 생생히 전한다.
특히 육아 프로그램 전성기를 이끌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조 제작진이 만든다고 밝혀져 더욱 주목받는다. 10년간 아이들의 리얼하고 순수한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내며 수많은 스타 베이비를 탄생시킨 이들의 노하우가 담길 예정이다.
MC를 맡은 도경완과 장윤정은 슬하에 두 남매 도연우와 도하영을 두고 있다. 일명 ‘도도남매’로 불린 이 아이들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성장 과정을 공개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둘은 ‘사생활’ 티저 포스터에도 등장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포스터 속 오연우와 도하영은 지쳐보이는 표정을 하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있다. 과연 어떤 도전이 펼쳐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 ‘도도남매’를 뒤잇는 새로운 스타베이비가 탄생할 수 있을까.
한편, MC를 맡은 도경완과 장윤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잉꼬부부이다. 과거 2014년 6월 22일에 처음 도경완 장윤정 아들 도연우 가 태어나는 과정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도연우 의 태명은 ‘꼼꼼이’였는데, 꼼꼼이네로 방송이 되기도.
그 이후 장윤정과 도경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하차를 했다가, 지난 2019년 12월 둘째 딸 도하영 과 함께 ‘슈돌’에 다시 출연하면서 이슈가 되었고, 갓 태어났던 꼼꼼이 도연우가 성장하여 똘똘한 모습으로 보여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두 남매를 둔 현실 부모가 과연, 아이들의 사생활을 보며 어떤 리액션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ENA 새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9월 7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첫방송된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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