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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위’ 김재열 IOC 위원이 8년간 ‘노골드’ 태권도 종목에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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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IOC 위원 인터뷰
“메달 우려는 세계화 때문”
긍정적 예시로 펜싱
언급

'삼성 사위' 김재열 IOC 위원이 '노골드' 태권도 종목에 한 말
출처: 뉴스1

2024 파리 올림픽에서 8월 7일(수)부터 8월 11일(토)까지 태권도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이에 한국이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더하여 삼성가의 사위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직을 맡은 김재열 위원이 태권도 종목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6일(현지 시각) 김재열 위원은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30주년 행사’가 열린 프랑스 파리의 세계올림피언협회(OLY) 하우스에서 한국 매체 등을 만나 “태권도 세계화는 자랑스러운 결과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 사위' 김재열 IOC 위원이 '노골드' 태권도 종목에 한 말
출처: 뉴스1

김재열 위원은 최근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 등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인 것에 관해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이니까 과거에는 많은 메달을 가져갔는데, 이제 어느 쪽에서는 ‘한국이 메달을 따느냐 마느냐’ 이야기한다”라며 “그만큼 다른 나라들의 실력이 향상됐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태권도가 우리 한국 사람만 잘하는 종목이면 ‘한국의 종목’이 되는 거라”라며 “그런데 프랑스도 메달을 따고, 이 외에 다른 나라들도 잘하니까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기 종목이 되는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삼성 사위' 김재열 IOC 위원이 '노골드' 태권도 종목에 한 말
출처: 뉴스1

실제 앞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금빛 물결 기대와 달리 ‘노골드’에 그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00 시드니 대회에서 태권도 경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이 금메달을 한 개도 따지 못한 최초의 사례였다.

그러면서 김재열 위원은 세계화의 긍정적인 예시로 펜싱 종목을 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양면적인 부분이 있다”라며 “펜싱 종목의 경우에도 프랑스에서 우리가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그런 부분에서 (해당 종목의) 매력이 나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삼성 사위' 김재열 IOC 위원이 '노골드' 태권도 종목에 한 말
출처: 뉴스1

펜싱의 종주국으로 통하는 프랑스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독식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사브르 단체전까지 한국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면 올해 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는 펜싱 종목에서 단 한 개의 금메달(여자 사브르 개인전)만 수확했다. 이렇듯 태권도 종목 역시 세계화를 거치면서 현재 시점이 한국이 성장통을 겪는 상황인 셈이다.

'삼성 사위' 김재열 IOC 위원이 '노골드' 태권도 종목에 한 말
출처: 뉴스1

김재열 위원은 지난해 10월 IOC 위원으로 선출돼 활동 중이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김재열 위원에 따르면 태권도 종목을 두고 IOC 내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열 위원은 “위원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가 알기로는 괜찮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자랑스러운 부분은 태권도는 ‘지키는 입장’이다”라며 “다들 (올림픽 종목으로) 들어오고 싶어 하는데, 태권도가 자리를 잘 잡았다”라고 했다.

한편 7일 (현지 시각) 태권도 올림픽 남자 58kg급에서 박태준(세계 랭킹 5위)이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한국은 8년 만에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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