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뒤집어 놓은 섹시 男스타, 회색 나시 입은 이유가… 충격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워터밤 남신’으로 불리며 올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가수 백호의 의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8일 아이키 채널에는 ‘워터밤 서울 2024(일명 워터밤)’의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에서 아이키는 워터밤 무대를 앞둔 백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이키는 회색 나시에 청바지만 입은 백호를 만나자 “이따가 이거를 찢는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며 농담을 했다. 이에 백호는 “신축성이 너무 좋아서 찢어지지는 않고 그냥 벗으려고 한다”라며 화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백호는 워터밤에 처음 왔다며 아직 분위기를 모른다고 말했다. 아이키는 “저는 지금 3년째 왔는데 오늘 금요일이지 않냐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아 오늘 (사람 없으면) 어떡하지 이랬는데’ 오자마자 갑자기 호응 소리가 (들렸다)”라며 워터밤의 열기에 놀랐다.
차에서 내내 걱정하며 왔다는 백호는 “물맞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왔냐”는 질문에 “뭐 얼마든지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아이키가 “아니 내가 딱 오늘 의상을 보니까 의상이 되게 간소하다”라며 “오늘 이거 설명 좀 해달라 워터밤룩”이라고 하자 백호는 “(설명하자면) 저도 어떤 페스티벌인지는 너무 잘 아니까 그냥 예쁜 바지 하나 입고 올라갈까 (해서) 그냥 예쁜 바지를 찾다가 그래도 잠깐은 (입고 있어야지 싶어서)”이라며 의상 선택 이유를 밝혔다.
아이키는 “여러분 아시겠지만 그레이 색깔 있잖아요 이게 젖으면 뭔가 이렇게 섹시한 색깔이다”라고 백호의 의상에 부연했다. 이에 백호는 “그리고 젖은 게 티가 엄청 많이 나는 색깔이다 그래서 흰색 검정색 이런 거 말고 (회색을 선택했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한편, 백호는 이번 워터밤에서 상의 탈의를 한 채 탄탄한 보디 라인을 자랑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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