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둘맘’ 이영현, 42세에도 셋째 깜짝 언급… “아들 궁금”
[TV리포트=정은비 기자] 가수 이영현이 아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이지혜 채널에는 빅마마의 이영현이 출연해 가문의 비법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영현은 이지혜의 딸이 피아노를 배운다는 말에 “우리 아기도 피아노는 배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가 노래하는 유전자가 있냐고 묻자 “아카데미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다른 것 같긴 하다고 하더라”라며 “‘어머님이 가수시니까 음악을 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그 얘기가 꼭 붙는 거 같다”라고 유전의 힘을 보여줬다.
이날 이영현은 이지혜 부부에게 셋째 생각을 묻기도 했다. 이에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이제 그냥 뭐 아들이든 딸이든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아들도 궁금하기는 하다”라고 답했다.
이영현은 자신도 아들이 궁금하다고 말하며 자신 있느냐는 이지혜의 물음에 “더 늦기 전에 (자식을) 한 번 더 가져볼까 하다가”라며 “아기를 많이 낳아서 큰집에서 이모님들 모시고 편하게 육아도 하고 일도 열심히 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라는 게 드는 생각”이라고 자신의 로망을 밝혔다.
이에 이지혜가 “다산이 할 게 많다 콘텐츠도 많고”라며 “내가 볼 땐 늦기 전에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영현은 “(남편) 얼굴을 못 본 지 한 지금 사흘째”라며 “그러니까 이거다 제가 스케줄이 있으면 (남편이) 혼자 독박(육아)한다 제가 스케줄이 없이 이제 집에 있지 않나 그러면 그때 몰린 일을 쫙 몰아서 하니까 항상 이제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저희 자고 나면(이다)”이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지혜는 “나도 5월에 우리 남편 못 봤다 우리 남편 언제 나갔는지 모른다 언제 들어왔는지도 모르고 촬영할 때만 본다 (오늘도) 우리 이영현 씨 보러 여기까지 왔다”라고 농담을 했다.
한편, 올해 만 42세인 이영현은 2013년 1살 연하의 빅마마 매니저 출신 남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관정운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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