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위기인데…BTS 뷔, 구원 투수로 등장했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지민과 정국의 여행에 합류했다.
9일, 디즈니+ ‘이게 맞아?!’의 선공개 예고편이 업로드 된 가운데, 뷔가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이게 맞아?!’는 군 입대 전 지민과 정국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예능이다.
영상은 제주도로 향하는 지민과 정국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지민과 정국, 뷔의 모습이 나오며 ‘뷔가 왔어요’라는 자막이 나타난다.
뷔는 운전대에 앉아 착실히 안전벨트까지 매고 신나게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탄다. 옆에서 지민은 함께 음악을 즐기고 있다.
뷔는 “왜 나를 빼놓고 가냐? 나 갈래! 해가지고 왔습니다”라고 해맑게 말했는데, 정국은 포기한 표정으로 “막무가내였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뷔가 “그럼 제가 제 1회 게스트입니까?”라고 묻자 정국이 “1회 게스트이자 마지막 게스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단호히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셋이 함께 물총 싸움을 하고, 시소 옆에 가서 타이밍 맞춰 몸을 떨어 폭소를 자아낸다. 여행 중 뷔는 “습도와 분위기,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이 순간입니다”라고 진솔한 감상을 전했고, 이에 정국은 “습도 몇이에요?”라고 엉뚱하게 물었다. 분위기를 깨는 정국의 질문에 뷔는 장난스레 째려보며 눈치를 주기도 했다. 정국은 “아 그것까지는 모르는구나”라고 작게 덧붙여 중간 중간 끝없는 웃음 포인트를 날렸다.
셋은 함께 요트 그물 위에 누워 석양을 감상하기도 한다. 여유롭고 한적해 보이는 셋의 모습이 팬들에게도 힐링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지민X정국, 뷔의 왁자지껄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5일 목요일, 디즈니+ ‘이게 맞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방탄소년단이 속한 소속사 하이브는 위기를 겪고 있다.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저격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멤버 슈가가 음주운전 논란에 휘말린 것. 이런 상황에서 하이브 수장 방시혁 또한 열애설에 휘말렸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디즈니+ ‘이게 맞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