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이대은, 잘사는 줄…충격 소식 전해졌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래퍼 트루디가 남편인 야구 선수 출신 이대은이 듣는 가운데서 전 야구선수 이대형에게 고백했다.
8일 ‘유희관의유’ 채널에 유희관이 KBO 야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한 영상이 올라왔다.
유희관이 KBO 야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는 중 4강전에서 전 야구선수 이대형과 이대은이 만났다. 유희관은 선택하기 전 이대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 연결이 안되자 유희관은 이대은의 아내 트루디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연결에 성공했다. 유희관이 트루디에게 “이대은 어딨어”라고 묻자 트루디는 “바로 옆에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후 이대은이 전화를 받자 유희관은 “정신 좀 똑바로 차려줄래”라며 “지금 ‘유희관희유’ 촬영 중이고 KBO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제가 빠질 수 없겠군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유희관이 “이대형과 이대은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자 이대은은 “지금 기준으로 보면 대형이 형이 나이가 좀 있으니까 제가 낫지 않을까”라며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어필했다.
유희관이 트루디에게도 도움을 구하자 트루디는 “당연히 대형이 오빠죠”라고 답하여 유희관을 놀라게 했다. 유희관이 “남편 말고 이대형?”이라고 다시 질문을 하자 트루디는 “근데 진짜 대형이 오빠 잘생겼어요”라고 답했다. 유희관이 “다시 태어난다면 이대형과 결혼하겠습니까”라고 장난을 치며 묻자 트루디는 “네 그때는 이대형이랑 살아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대형 오빠”라고 답했다. 이에 유희관은 “두분 이쁜 사랑 하길 바란다”고 하며 이대형과 이대은 대결에서 의리 있게 이대은을 선택했다.
또한 유희관은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과거의 사진을 보고 폭소하기도 했다. 야구선수 김원중과의 대결에서 PD는 “결승이다”라고 농담을 했다. 유희관은 “야 저거 언제적이냐? 리즈시절이네 저 때는 머리숱도 풍성했네”라며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유희관은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솔직히 평한 후 양심적으로 김원중을 선택했다.
한편, 트루디는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하는 이대은을 위해 항시 직관 경기에 방문하고 있고 남편의 좋은 활약을 간절하게 응원하며 남편 이대은을 향한 찐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트루디’, ‘유희관희유’, JTBC ‘최강야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