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타투 벌칙에도 김지민 생각 뿐 “J♥J 제일 먼저 새겨줘” (독박2)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10일(어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함께 태국 여행을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날 태국 빠이로 이동한 김준호는 AZ 감성 물씬 풍기는 분홍색 계열의 숙소에 도착, 잠자리 배정 게임 ‘옷걸이 걸기’를 진행했다. 그는 1차 시도에서 0개를 성공해 김대희와 재대결을 펼쳤지만, 꼴등을 차지해 최다 독박 위기에 맞았다.
야시장을 방문한 김준호는 “워스트 드레서를 뽑아 한 사람이 입은 옷 전부 결제해주자”라고 ‘야시장 통독박 뽑기’를 제안했다. 심사숙고 끝에 옷을 고른 김준호는 상반신을 노출한 채 등장했고 ‘뽀빠이’ 멜빵 바지를 입은 그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독박즈’ 공식 식탐맨 김준호는 저녁 식사를 위해 태국 전문 음식점으로 향했다. 배를 든든히 채운 그는 어김없이 식사비 독박 게임 ‘무에타이 묵찌빠’에 나섰다. 하지만 유세윤과 최종 대결에서 패배해 4 독을 기록, 최다 독박에 걸리지 않을지 불안해해 짠내를 유발했다.
그는 마지막 독박 게임으로 ‘오토바이 색깔 맞추기’를 실시했다. 이에 김준호는 흰색을 선택했지만, 장동민과 치열한 대결 끝에 패배해 허탈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총 5독으로 ‘최다 독박자’로 선정된 김준호는 ‘온몸 타투’라는 역대급 벌칙을 수행했다. 이내 벌칙을 받아들인 김준호는 ‘J♥J’를 제일 먼저 새겨 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영원한 사랑’이라는 뜻이 담긴 태국어로 타투를 남기는 등 벌칙 와중에도 김지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 김대희, 홍인규의 찐친 여행기는 오는 24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로 이어진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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