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물 공포증 이겨내려 수영 도전…밥친구는 게임 영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진영이 물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수영에 도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0일 SINGLES KOREA 유튜브 채널에선 ‘진영 이 푹 빠져 사랑앓이 중인 그분은 도대체 누구?! 싱글즈 촬영장에서 보여준 솔직한 진영의 모습!ㅣ싱사이드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진영이 화보 촬영 현장에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영은 “어떤 영상을 보면서 밥을 먹나”라는 ‘밥친구‘ 질문에 “사실 게임 영상 많이 본다. 재밌어서 밥 먹으면서 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라고 웃었다.
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진영은 “촬영 때문에 조금 운동을 많이 못 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많이 하고 있다. 운동을 안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뭔가 해 놓은 게 다 빠질 것 같고 약간 중독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스위트홈3’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여러 가지가 다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데 그 중에 힘들었던 신들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구덩이에 빠져서 은유(고민시 분)를 구해주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사실 진짜 오래 찍었고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고 계속 그 연결을 맞춰야 하니까, 계속 몸과 얼굴에 진흙을 묻히고 이걸 반복하면서 쉽진 않았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굉장히 도전적이라는 진영, 최근에 했던 도전은?”이라는 질문에는 “사실 드라마를 찍으면서 연습을 하긴 했는데 수영이었던 것 같다. 사실 물공포증이 있는데 그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자 수영을 한 번 배웠던 기억이 있다. 정말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일이었지만 뭔가 조금씩 해낸다는 그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 털어놨다. “지금도 꾸준히 수영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요즘엔 잘 못하고 있다. 다시 공포증이 올 수도 있다”라고 웃었다.
“출연작의 모든 댓글을 본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이라는 질문에는 “저한테는 하나가 딱 기억에 남는다기보다는 팬분들께서 한 이야기들을 많이 보는데 그런 얘기들이 좋았던 것 같다. ‘바로 앞에 보이진 않지만 언제나 응원하고 있음을 알아줘’라는 말들이 저도 하고 싶은 말이었다. 팬 분들이 잘 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라고 밝히며 팬들을 향한 영상편지를 띄웠다.
한편, 진영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싱글즈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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