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여친’ 지예은, SNL 모습 싹 지웠다… 처음보는 분위기에 ‘팬들 당황’

지예은, ‘불꽃, 놀이’ MV 선공개
180도 이미지 변신
짙은 엔딩 여운 ‘강렬 임팩트’

가수 치즈(CHEEZE) 달총이 여름 납량 ‘서머송’의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달총은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불꽃, 놀이’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불꽃, 놀이’는 보사노바 기반의 미니멀한 힙합 비트가 섞인 유니크한 곡으로 사랑 노래이지만, 사랑 노래 같지 않은 미묘한 감정선을 달총 특유의 음색으로 풀어냈다.

공개된 뮤직비오에는 최근 달총이 발매한 ‘우릴 머금던 바다’의 스토리가 연장선으로 이어졌다.

지예은, 유장희의 과거와 현재 시점이 교차되며 상반된 무드를 선사하는가 하면, 폭죽이 만들어내는 환한 불빛과 대비되는 어두운 표정 그리고 붉은빛의 바다 등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달총이 직접 귤을 베어 물고 얼굴을 닦아내자, 피로 얼룩지는 장면이 그려져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달총은 이번 신곡 역시 작곡 및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계절감과 어울리는 멜로디 속 그만의 색깔로 가득 채운 ‘불꽃, 놀이’가 리스너들의 올여름을 물들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달총의 신곡 ‘불꽃, 놀이’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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