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채종중(채종의 기본)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네이버카페에서 할라피뇨 구매했는데
채종해서 내년에 심어보라고 덤으로
익은 할라피뇨도 주셨길래 채종중
채종의 기본은 무조건 ‘익은’ 열매에서 채집하는거임
즉 파란고추에서 얻은 씨앗은 발아가 안됨
빨갛게 익은 고추에서 얻은 씨앗만 발아됨
우리가 먹는 초록색 오이도
노랗게 익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노각상태에서 씨 채종함
호박도 마찬가지임
노랗게 늙은 호박에서 채종한 씨앗을 사용
콩은 완두콩, 강낭콩(호랑이콩), 서리태 등
모두 윗상태가 아닌
노랗게 바싹말랐을때 채종해야함
쌈채류는 잎을 수확해서 먹다보면
기온이 올라가면서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놀랍게도 크기가 거의 1m에 달함
역시나 잎이 노랗게 말라서 시들시들해지고 말라 비틀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털어서 채종
감자는 싹난부분(이게커서 잎이됨)을 심고
고구마는 물에 담궈놓으면 나오는 잎을 잘라다가 땅에꽂으면 자람
우리나라는 휴전국이기때문에
언제나 전시상황을 생각할 수 밖에없는데,
제일 기본적인 채종을 할 줄 알아야
뭐든 심어서 식량조달을 할 수 있지않을까
사실 우리나라에 나는 잡초들은 물에 데치면 대부분 먹을 수 있긴한데 그래도 난 맛도리 먹고싶으니까 쓴 글임 ㅋㅋ
출처: 생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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