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살다가 ’89억’ 내집마련 성공한 아이돌
[TV리포트=김산하 기자]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55억 전세살이에 이어 89억 아파트 매수에 나섰다.
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서울 압구정동 소재 고가 아파트를 샀다.
최강창민이 매수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차 전용면적 196.21㎡(13층)는 지난 4월 89억 원에 거래됐으며, 현재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최강창민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주택은 한때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소유했던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그가 매수한 아파트는 압구정동에서 최고급 주거지로 꼽힌다. 실제 기업인과 정계 고위직, 유명 연예인들의 다수 보유한 이력이 있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603㎡(21층)의 전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곳은 전세권이 설정돼 있으며, 존속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전세 보증금은 55억 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배우 전지현이 매수받은 적 있고,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 이제훈, 가수 샤이니 태민 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강창민은 2003년 데뷔해 남성 듀오 보이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메인보컬, 리드댄서, 리드래퍼를 맡았다.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아내와의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적 있다. 이후 2022년 1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득남했다.
그는 올해 ‘벤자민 버튼’의 타이틀 롤을 맡아 데뷔 후 처음 뮤지컬 배우 심창민으로 변신하기도 했으며, 또한 지난 4월 28일부터 방송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세리네 밥집’에 MC로 출연하고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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