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분노하더니… ‘최고기 이혼’ 유깻잎, 의미심장 글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최고기와 이혼을 알린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11일 유깻잎은 자신의 계정에 사진과 함께 “다음 생에는 재밌게 살고 싶어”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애기도 있잖아요 파이팅’, ‘남은 생이 전부 재밌는 일로 가득 차 있을지도 몰라요’, ‘너무 지치신 게 보여서 마음이 안쓰럽다’, ‘거울보면 재밌을 거 같다’, ‘이번 생도 재밌게 살면 된다’ 등의 위로를 보냈다.
유깻잎은 최근 악플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가슴, 윤곽, 지방이 식, 쌍꺼풀 수술 등을 했다고 밝힌 유깻잎은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 톱2”라며 “1. 성형 전이 훨씬 나아요 아 예 실물 보는 지인들은 그런 말 안 하세요 지나가다 실제로 보면 이딴 말 한마디 못하실 거면서 왜 꼭 넷상에서 손가락으로 X싸는 거야 저를 실제로 본 적은 있고?”라며 화를 냈다.
이어 “‘이제 성형 그만하세요’ 아 예 제가 올리는 영상은 보십니까? 안 한다고 말했어요 안 한다고”라며 “근데 해서 망해도 내 사정인데 내 인생에서 지분 있으신가 뭔데 그만하라 마라야 아침부터 짜증나게”라며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드러냈다.
유깻잎은 쌍꺼풀 수술 이후 “삶의 질이 상승한다 이번에 수술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낸 적 있다.
한편, 2016년 크리에이터 최고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둔 유깻잎은 2020년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지만 재결합에 실패했다. 두 사람은 각자 연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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