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다치더니… 인기 여돌 멤버, 진짜 충격적인 선택 했습니다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일본 여자 이이돌 노기자카46의 멤버 카케하시 사야카가 연예계 은퇴 소식을 밝혔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카케하시 사야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룹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카케하시는 2022년 8월 개최된 ‘한여름 전국 투어 2022’ 중 도쿄 메이지 신궁 스타디움에서 공연 도중 무대에서 넘어져 얼굴 일부가 부러져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는 “두 군데에 열상을 입었고, 치아 한 개는 빠졌고, 세 개는 부러져 신경을 잃었다”라며 “주위의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노기자카46으로 돌아가기를 바랐기에 처음에는 모두의 감정에 부응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려고 했지만 제 마음에 솔직해져서 지난 6년을 돌아봤을 때 성취감이 가득했고 더 이상 미련이 없었다”라고 졸업을 결심한 경위를 밝혔다.
이어 부상에 대해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나이와 관계없이 힘든 일이나 싫은 일이 항상 있기 마련이다 고난을 겪으면서 강해질 수 있는 것은 모두 똑같다 저 혼자만의 고생담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고, 제 성격상 우울해지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시 한 번 6년동안 정말로 축복받은 시간이었다 저는 8월 19일 제가 합격한 날로부터 노기자카46을 졸업하고 연예계를 은퇴한다”라고 졸업과 은퇴 날짜를 공개했다.
은퇴 후에는 해외에 가거나 자선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알렸다.
카케하시는 졸업일에 사전 녹화된 졸업 세레모니가 생중계 될 것 이라며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스태프와 상담한 결과, 4기생으로서 좋아하는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케하시는 2018년 일본의 여자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 4기생으로 가입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카케하시 사야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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