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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서 골프 金메달 딴 현대가 며느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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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며느리 리디아 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며느리
최초로 3개 올림픽 메달 차지

출처 : 뉴스 1

뉴질랜드의 교포이자 범현대가의 며느리가 성황리에 종료된 2024 파리올림픽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세 번째 출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한 주인공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며느리 ‘리디아 고’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리디아 고는 프랑스 파리 인근 르골프 나쇼날에서 끝난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 요건을 모두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올림픽서 차지한 금메달로 인해 리디아 고는 가장 어린 나이에 35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출처 : 뉴스 1

지난 2022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해 ‘범현대가’의 며느리가 된 리디아고는 결혼은 앞두고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어 3승을 추가하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자랑했다. 리디아 고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차지로 인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은메달,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3개의 올림픽 메달을 모두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은 1967년 제정돼 34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LPGA 투어 초창기 활동한 패티 버그와 루이 석스, 베이브 자하리아스, 베티 제임슨을 비롯해 미키 라이트, 안니카 소렌스탐, 줄리 잉스터, 로레나 오초아, 박세리 그리고 2016년 마지막으로 입회한 박인비가 자리 잡고 있다.

출처 : 뉴스 1

리디아 고는 박인비에 이어 8년 만에 35번째 헌액 선수가 됐으며 현재 만 2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입회자로 자리매김했다. 리디아 고가 최연소 입회자로 들어가게 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은 최소 10년 이상 활동하면서 공식 대회 우승(1점), 메이저대회 우승(2점),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또는 올해의 선수(각 1점), 올림픽 금메달(1점) 등의 성적을 기준으로 27점을 획득해야 입회 자격을 가진다.

그렇다면 현대가의 며느리이자 골프 여제로 불리는 리디아고 는 어떤 인물일까?

1997년 서울에서 태어나 5세 때 뉴질랜드로 건너가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한 리디아 고는 골프선수로써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며 이름을 날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만 14세 때인 2012년 호주 여자골프 NSW오픈을 제패해 프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지며 유명해졌다.

출처 : 뉴스 1

이어 만 15세가 된 그해 8월에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역시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자로 자리매김하며 그해 프로로 전향한 바 있다. 당시 특별 승인을 통해 나이 제한 규정을 받지 않고 프로가 된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서만 통산 20승을 거뒀고, 만 17세였던 2015년엔 세계랭킹 1위로 최연소 기록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서는 두 가지 기록을 더 세우며 올림픽 역사상 3개의 메달을 모두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된 것이다. 이와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했던 1점을 모두 채우며 최연소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메달을 딴 직후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는 “어제까지 공동 1위였고, 오늘 18홀이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18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 전에 나에게 다음 올림픽이 또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이번 파리 올림픽이 나의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전했다.

출처 : 뉴스 1

한편, 파리 올림픽 금메달로 인해 명예의 전당 헌액에 필요한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리디아 고에게 남은 유일한 기록은 이제 ‘골프 여제’ 박인비가 유일하게 보유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으로 알려졌다. 당초 통산 20승 중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과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리디아 고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이란 남은 3개 메이저 대회(US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 가운데서 2개 이상 우승하면 박인비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만 27세의 나이를 맞은 리디아 고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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