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측 “정한, 하반기 입대… 준은 中 활동 병행으로 10월 컴백 불참”[전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세븐틴 정한이 올 하반기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준은 중국 활동을 위해 오는 10월 컴백에 불참한다.

12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정한이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 예정에 있다.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했으나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라고 했다.

준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공지했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준을 비롯한 세븐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준은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했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플레디스 측은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세븐틴 팬덤명)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다.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적으며 입장문을 마쳤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015년 데뷔한 13인조 보이그룹으로 최근 활동은 지난 5월 발매된 ‘MAESTRO’다.

새븐틴은 오는 9월 8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출연할 예정으로 오는 10월부터는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하 플레디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4년 하반기 세븐틴 멤버 정한과 준의 활동 계획을 안내드립니다.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해 캐럿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준 및 세븐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됩니다.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입니다.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반기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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