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무도’ 출연한 꼬맹이, 역대급으로 ‘성공’했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53)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20)과 재회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인 박명수는 자신의 계정에 ‘예전 ‘무도'(무한도전)를 기억해해주며 반갑게 웃어준 울삐약이 넘 대견하고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서 박명수는 신유빈 선수와 만나 환한 미소로 셀카를 찍었다. 신유빈은 지난 2014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신유빈은 약 10년 만에 훌쩍 큰 모습으로 박명수와 재회해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네티즌들은 “‘무도’에서 탁구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명수옹과 유빈양 키가 비슷하네요”, “세월이 느껴지시네요. 그래도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초등학생 유빈 선수가 인류 대표로 나와서 지구 지키는거 압권이었죠”, “두분 다 너무 귀여워요”, “명수형 장수하세요”, “명수형..내가 무도 재방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세월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혼합복식으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앞서 박명수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우리 삐약이 유빈 양, ‘무한도전’ 때 초등학생이었다. 제가 이겨 먹으려고 별 짓을 다 했었는데, 그랬던 유빈양이 벌써 커서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예쁘지 않냐. 너무 호감이다”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처럼 하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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