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쫄깃해지는 비스마르크 추격전에 대하여…(1부)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오늘은 비스마르크급 전함 2번함인 티르피츠 프라모델을 조립완성한 기념으로(도색 개구려서 포기) 비스마르크 추격전에 대해 말해보려함(너무 내용이 방대해서 2~3부로 자를듯)
1941년, 독일은 말그대로 유럽 대륙을 따먹으면서 유일하게 독일을 상대할 국가는 영국밖에 없는 상황이였음( 프랑스 6주컷;;) 당시 바자사자 작전과 영국 본토 항공전으로 영국 본토 상륙이 어렵다는걸 느낀 히틀러는 그냥 영국을 말려죽이기로 하고 영국으로 오고가는 모든 배는 닥치는대로 파괴하게됨.
하지만 여기는 문제가 있었음 바로 영국이 좆밥이 아니였다는거임. 영국은 막강한 해군력과 식민지에서 가지고 오는 압도적인 보급품으로 인해 피해는 많이 입었지만 말려죽일수는 없는 상대였음
하지만 독일은 계속 상선 파괴 작전의 규모를 늘려갔고, 영국에게는 매우 큰 부담이였음…그리고 곧이어 비스마르크가 작전에 투입되게됨…
같은년 5월 20일, 스웨덴 항공대가 우연히 비스마르크와 따까리 함선 프린츠 오이겐을 발견하게됨. 그들은 곧바로 스웨덴 해군에 보고했고 이는 영국 정부에 귀까지 흘러들어감.
21일 오전, 영국 스코트랜드에서 출격한 스핏파이어 2대가 비스마르크의 사진을 찍게되고 사진은 곧바로 영국으로 전송됨. 사진을 본 영국 정부의 반응은
“시발 근데 이새끼들 왜 여깄냐” 였음 영국 정부는 비스마르크가 대서양 전선에 가는 목적이 무엇인지, 목표는 무엇인지를 전혀 파악을 못하고있었음…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 영국 정부는 비스마르크를 추격, 격파하라는 명령을 영국 본토 함대에 내리게됨
함대에 속한 영국의 영웅적인 함선 후드와 새롭게 건조된 프린스 오브 웨일즈는 비스마르크를 추격하러 영국 본토에서 출발~
5월 21일, 비스마르크는 칼바네스만에서 프린츠 오이겐과 3척의 구축함의 호위를 받으며 대서양으로 진격하고있었음 그리고 영국은 또 한번 개뻘짓을 진행하게되는데…
갑자기 영국 항공기 5대가 칼바네스 만으로 들이닥쳐 폭탄과 기총을 발사하며 비스마르크를 찾으려고 했지만 이미 그 장소에 비스마르크는 없었음ㅋㅋㅋㅋㅋㅋ
5월 22일 새벽 비스마르크를 호위했던 구축함 3척은 해산하고, 따까리 전함인 프린츠 오이겐과 같이 작전을 수행하러 감
한편 영국 지휘부는 비스마르크의 위치를 3곳으로 확정, 그지역에 항공 정찰을 하러감
당시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수색은 힘들었지만 비스마르크에 타있던 기상학자 곧 날씨가 맑아질것으로 경고한 탓에 선장은 빨리 북대서양으로 진격하고자 하였고 유조선 재급유를 포기하게됨(이는 상당한 악재였음)
날씨가 너무 지랄맞아서 얼마안가 비스마르크 제독 귄터 뤼첸스는 비스마르크가 북대서양에 도착했다고 착각하게됨 사실은 영국군과 만나기 일보직전…
23일 오후 7시 결국 비스마르크는 영국 군함 서포크에게 발각, 추격을 받게되고 1시간후 서포크와 비스마르크는 서로 포격을 주고받게된다… 따까리 프린츠 오이겐도 불명의 함선에게 포격을 받았다는 무전을 받게됨(서포크인지는 불명)
아무튼 포격의 영향으로 비스마르크의 조타기가 망가져 프린츠 오이겐과 충돌할 위기에 돌입되었지만 엄청난 조종실력으로 겨우겨우 충돌은 면하게됨
독일 함대 본부는 “지금 영국 군함들은 정박지에 있으니 안심하라” 라고 했지만 제독은 믿지 않았고 실제로 노포크와 서포크가 비스마르크의 숨통을 조여가고있었음….그러다 영국 최강 군함인 후드, 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만나게되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 계속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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