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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히로시마 to 돗토리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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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개뜨거운 햇살에 기분 좋게 일어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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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원폭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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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서 밥먹으러 근처 밥집에 왔음
처음 먹어본다고 하니까 면 굵기별 차이나 먹는법 알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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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유라던데
알려주신대로 양념장에 타먹으니까 식후 된장국처럼 약간 디저트 느낌의 음식이었음
근데 저건 왜 먹는거냐 신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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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다니오니까 사람 개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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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찰칵
이런 건물들 보면 괜히 쇼와시대 학원물 애니 생각나고 그럼
스즈미야 하루히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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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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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 1시였는데, 날도 덥고 시내에선 딱히 붙어다닐 필요 없을거 같아서 3시까지 개인행동하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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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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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케이엔 도착
한시간 정도 여기서 시간 보냈는데
정자에 앉아있으면 서양애들 옆에와서 헬로, 하이, 뎀핫, 스미마셍 이러고 앉아있다가 가더라
여긴 외국인이 더 많은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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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목말라서 먹어봤는데…뭔가 익숙한데 익숙하지 않은 콜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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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돗토리행
Etc없찐은 현금톨게이트에서 멈췄다 가야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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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리게 만드는 표지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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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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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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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갑자기 비내리더라
저거 구름에 구멍난거 눈사람이나 열쇠구멍 같아 보여서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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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밥먹고 사구로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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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사람이 어두우니까 쓰라고 랜턴이랑 사구 지도 주시더라ㅋㅋ
막상 지도는 사구 들어가서는 아무것도 안보여서 못썼고
들어가기 전에 무료주차장 위치 적힌게 제일 좋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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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이 가득
여름 들판 위에
별은 숨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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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아 시발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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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서 기절함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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