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억 건물주’ 손연재, 또 축하할 소식…남편 직업까지 덩달아 ‘화제’
[TV리포트=김산하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미슐랭 2스타에서 로맨틱한 저녁을 즐겼다.
13일, 손연재가 자신의 계정에 결혼기념일 2주년을 기념해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한 가운데, 해당 메뉴가 한국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요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든 남자와 눈을 감고 있는 여자 모양의 나무 조각 장식품이 있고, 그 앞에는 요리가 담긴 접시가 놓여 있다. 접시에는 ‘Happy Anniversary'(행복한 기념일)라고 적혀있다. 그 아래로는 디저트로 보이는 요리가 있는데, 샤인 머스캣 샤베트와 소스, 피스타치오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라고 한다.
손연재는 해당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하트와 천사 이모티콘도 함께 게재했는데, 그가 얼마나 남편과 가족을 아끼는지 잘 드러난다.
손연재가 남편과 방문한 해당 레스토랑은 프랑스 다이닝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런치가 17만원, 디너 코스가 22만원에서 29만원에 이르는 가격대다.
지난해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손연재는 뱃속에 아들을 품고 자축한 바 있다. 당시에는 “결혼기념일 케이크가 아니라 돌잔치 케이크 같네”라고 글을 함께 남긴 바 있다. 올해에는 부부 만을 위한 오봇한 저녁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인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낳았다.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손연재는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선수를 희망하는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손연재는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 원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했는데, 전액 현금으로 산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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