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속이고 활동하더니… 미나, ‘데뷔 22년’ 만에 프로필 정정 (+실제)
가수 미나, 나이 정정
73년생 아닌 72년생
과거 한차례 속인 바 있어
가수 미나가 자신의 프로필 속 나이가 잘못됐다고 정정했다.
지난 13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72년생이라는데 기사가 자꾸 73년 1월생으로 나온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무위키에 73으로 돼 있어서 유튜브 사주나 점보는 분들이 잘못된 정보로 제 사주를 올리니~”라고 덧붙였다.
실제 네티즌들이 정보를 수정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미나의 생년월일은 1973년 1월 5일로 적혀있다.
앞서 미나는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이상민 씨보다도 나이가 많다. 난 72년생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나는 지난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미나는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의상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됐고, ‘미스 월드컵’이라는 별명이 붙여지며 유명세를 타 가수로 데뷔했다.
미나는 과거 6살 어린 1978년생으로 활동을 한 바 있다.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나는 “2002년 ‘월드컵 미녀’로 주목받은 미나가 데뷔 당시 소속사의 전략에 의해 78년생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이를 묻는 어느 자리에서건 실제 나이를 당당히 밝혀왔다”라고 전했다.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현재 미나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댄스 커버, 폴댄스, 일상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미나와 류필립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은 구독자 48.2만 명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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