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연하와 열애 인정… 김지석, 결혼관 보니 깜짝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띠동갑 연하 배우 이주명과 열애 사실을 알린 배우 김지석의 과거 결혼관이 재조명됐다.
14일 김지석의 소속사 에일리언 컴퍼니는 이주명과 김지석의 열애설에 대해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 가운데 김지석이 과거 한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
김지석은 7월 28일 자신의 채널에서 아버지와 함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버지는 “내가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라며 45살에 결혼해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 한 사람의 이야기를 언급, 김지석이 생각 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석은 “저는 결혼도 안 했고 애도 없으니까요?”라며 “제가 만약에 미혼이 아니다 그럼 객관적인 솔루션을 주실 수 있냐”고 물었다.
김지석의 아버지가 “난 모른다 내 인생이 아니니까”라며 상담 온 사람에게는 “애에게 맞추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데 그 사람이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이 그걸 가지고 살면 얼마나 인생이 노년에 힘들고 피곤하고 부담스럽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석은 “그래서 애 낳을 생각이 없다”라며 “아내랑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애한테 국한되지 않는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 (애가) 들어서면 뭐 좋겠지만 아이가 먼저가 아닌 결혼생활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힌 적 있다.
한편, 1993년생인 이주명과 1981년생인 김지석은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진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만 43세의 김지석의 연애 소식에 두 사람의 이후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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