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 희망한다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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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뺏길 수 있다는 우려로 난리가 났었는데
의외로 북한이 “공동 등재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소식임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 연맹 ITF의 정순천 공보부위원장은 지난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북한 리용선 ITF 총재를 만났음
캐나다 국적의 정 공보부위원장은 MBN과의 화상 통화에서 “북한이 태권도를 유네스코에 단독 등재 신청했지만, 남북 공동 등재를 원한다”고 전함
실제로 남과 북은 지난 2018년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평양에서 공동 협약을 한 바 있음
이후 민간단체인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과 논의해 왔는데,
지난 3월 단독 등재를 한 것은 과거 남과 북이 각각 추진 후 2018년 공동으로 등재한 씨름의 선례를 따르자는 취지라는 것
담당 부처인 국가유산청은 올해 ‘한지’를 2년 뒤엔 ‘인삼’을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태권도는 빨라야 4년 뒤에나 신청할 수 있다고 함
유네스코는 과거 씨름이 남북 화해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심사 순위에서 북한보다 뒤에 있던 우리나라의 씨름 등재 신청을 긴급 안건으로 변경하기도 한 전례가 있는데
이번 태권도 역시 우리나라가 서둘러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에 나선다면 긴급안건으로 2년 안에 등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임
북괴 새끼들 대체 뭘 노리고 저러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우리측 대응이 늦은 게 사실이기 때문에 공동 등재가 가능하면 받아 들이는 게 맞을 것 같음
어차피 나중에 흡수 통일하면 북괴는 상관없어지는 거고, 짱깨가 개지랄 하면서 끼어들기 전에 등재하는 게 우선임
김정은이 하나의 한국 원칙을 깨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런 걸 공동등재하는 게 추후 우리측 명분을 더 강화시켜줄 수도 있다고 봄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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