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위페르라는 배우가 있음
영화를 모르는 사람도 누군지 아는 유명한 배우임
그냥 배우도 아니고 뉴욕타임스가 21세기 최고의 배우 2위로 꼽은 엄청난 대배우임
그 순위에서 송강호가 6위였는데 박찬욱 영화에서 쥬지를 덜렁덜렁 다 보여준 송강호보다 순ㅇ위가 높음
왜냐하면 위페르도 영화에서 뷰지털 많이 보여줌
위페르는 한 해에도 영화를 여러 편 찍으면서 다작을 했는데
그중 뷰지털 나온 영화만 10편이 넘음 ㅇㅇ
뷰지털은 안나와도 맘마통이나 빵댕이 나오는 영화는 그보다 더 많음
데뷔 후 70년대부터 칠순이 넘은 지금까지 성실하게 벗어왔음
태우는 이자벨 위페르 나온 영화를 무척 좋아함
뷰지털 씬만 캡쳐해 보여줘도 무슨 영화인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임 ㅇ
왜냐하면 나오는 영화마다 털이 다르기 때문임
캐릭터에 맞게 뷰지털을 수북하게 기른 작품도 있고
길이만 살짝 커트하거나 1자로 제모하거나 짙은 역삼각형으로 다듬은 작품도 있음
그게 다 영화 속 캐릭터랑 딱 맞음 ㄹㅇ로 찰떡쿵임
그만큼 작품에 몰입했다는 거임
영화를 위해 털관리까지 하는 배우는 이자벨 위페르뿐일거임
그리고 90년대 영화에선 뷰지털 염색이랑 스트레이트 파마도 했던거 같더라
욕망, 천국의 문, 춘희(카멜리아의 여자라고도 함) 같은 80년대 영화에 나온 뷰지털이랑
90년대 초반에 말리나라는 영화에 나온 뷰지털이 많이 다름
모양과 길이 차이만 있는게 아니고 색깔도 다르고
아무튼 뷰지털 생김새가 많이 달랐음
불손한 새끼들은 뷰지털 대역을 썼다고 의심하겠지만 태우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음
화면에 나온 그거는 분명 이자벨 위페르였을거임 아니 그래야만 함 이자벨 위페르였어야만 함
위 짤은 홍상수 영화에 나온 이자벨 위페르임
하나도 안 벗고 나온 영화도 많음 당연히 벗은 영화보다 훨씬 많음
그런데 위대한 배우니까 안 벗는 영화 찍을 때도 캐릭터에 맞게 털관리를 하지 않았을노?
위페르는 젊고 어렸을 때보다 미시눈나가 되었을 때가 전성기였음
젊었을 때보다 와인처럼 숙성된 후가 훨씬 예쁨
특히 1980년에는 장뤽 고다르 감독의 ‘할수있는자가 구하라’,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천국의 문’, 모리스 피알라 감독의 ‘룰루’ 등
무려 3편의 영화에서 뷰지털을 보여줬는데
영화 룰루에서 이자벨 위페르는 어리지만 일찍 결혼해 남편이 있는 유부녀로 나왔음
그런데 이렇게 생긴 새끼를 우연히 만나게 됨ㅇ
맞음 제라르 드빠르디유임
이 배우는 뚱뚱한 아재가 되어 개그 캐릭터로 유명해졌지만 젊었을 때는 떡대 크고 마초적인 캐릭터로 영화에 나왔었음
그리고 제라르 드빠르디유의 코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쥬지가 ㅈㄴ 클게 뻔함
그런 이유로, 결혼한 유부녀가 우연히 만난 건달을 따라나가서 몸도 바치고 마음도 바치고 재산도 바치면서 동거를 시작함
이 영화에서 위페르는 같은 해에 찍은 다른 두 영화와 뷰지털 모양을 다르게 했음
그 짤을 여기에 올리면 태우 잡혀가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검열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이기야
궁금하면 직접 영화를 찾아서 보기 바란다 ㅇ
향수갤러리에서 이렇게 영화배우 이야기를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음
첫째는 누벨바그갤러리에 이자벨 위페르가 영화에 쏟아부은 헌신과 캐릭터마다 다른 뷰지털에 대해 썼다가 차단당했기 때문이고
둘째는 이자벨 위페르 뷰지털 나온 영화 ‘룰루’에서 시작된 유명한 향수가 있기 때문임
이미 향붕이들은 모두 알아차렸을거임
맞음 까샤렐의 80년대 명작향수 룰루임ㅇ
이 향수는 매혹적인 플로럴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로, 젊고 대담한 여성층을 타겟으로 만든 작품이었음
알다시피 1980년대는 남자향수와 여자향수 구분이 뚜렷했고,
양쪽 다 남성성, 여성성을 극대화한 쎾쓰어필 향수가 유행이었는데,
룰루는 티아레 꽃을 중심으로 트로피컬한 달콤함을 오리엔탈 바닐라 머스크에 결합시킨, 당시로서는 매우 니치적인 향수였었음
ㄹㅇ 지금 맡아봐도 ㅈㄴ 독특함
뭔가 차분하지만 관능적이고 음탕한 향기가 남
이 향수가 얼마나 명작이냐면 샤넬 넘버파이브 80년대 빈티지보다 룰루 빈티지가 더 비쌈 (물론 생산량의 차이 = 희귀성의 차이 때문이기도 함)
얼마전에 어떤 향붕이가 집구석에서 오래된 빈티지향수를 발견했는데 룰루가 있길래 노무딱 부러웠긔윤노
이 향수를 출시했을 당시 카샤렐 측은 1920~30년대의 여배우 루이스 브룩스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라고 했었음
루이스 브룩스가 누구냐면 원래 전라로 춤추는 댄서이자 누드모델 출신으로
지금도 뷰지털 자료가 많이 남아있는 영화배우임
루이스 브룩스 뷰지털 영어로 검색하면 많이 나옴 ㄹㅇ 많이도 찍었음
루이스 브룩스는 꽤 이른 나이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영화감독이랑 결혼했었는데
어느 날 쥬지 큰 세탁소 주인과 바람이 나서 가출했음
그리고 몸도 바치고 마음도 바치고 집과 재산도 바치면서 온갖 히토미짓을 함
남편하고는 결국 이혼했는데 남편이 충격받아서 자살시도를 함
어쨌든 루이스 브룩스는 유명 여배우이면서 세탁소 주인과 떡정이 등어 자유를 찾아떠난 모험가였음
세탁소 주인과 몇 년 살다 헤어진 후로는 여러 남자와 가리지 않고 야스함
영화계 남자들도 많이 있었지만 일반인도 엄청 많았늠
결혼과 이혼을 계속 반복하며 나중에는 여자하고도 야스함
당시 유명했던 다른 여배우로 그레타 가르보라는 계집이 있었는데 루이스 브룩스한테 ㅈㄴ 따먹혔었음
이처럼 루이스 브룩스는
한번 눈을 뜬 뒤로 죽을 때까지도 살아있는 성욕의 화신이었음
일반인도 아니고 유명 연예인이 이러기는 지금도 ㄹㅇ 쉽지않음
남편이 아닌 남자를 자궁에 받아들이며 가버려요오옷 이라고 외쳤던
자유롭고 솔직한 여성의 이미지라고 카샤렐이 말했을 때,
사람들은 당연히 이자벨 위페르 뷰지털이 나온 영화 룰루도 떠올렸을거임 ㅇㅇ
왜냐면 루이스 브룩스의 인생과 영화 룰루의 이야기가 비슷하거든
참고로 이자벨 위페르가 제라르 드빠르디유랑 같이 나와서 야스하고 뷰지털 보여주는 영화는 룰루가 두번째였음
1974 고환이라는 영화의 난교 장면에서 뷰지털을 보여줬는데
이때는 이자벨 위페르가 못생겼었음
근데 난교를 실내에서도 하고 야외에서도 함
이자벨 위페르는 연기에 모든 것을 바친 위대한 배우였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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