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봐도 눈부셔”…22기 상철, 데프콘도 놀란 엉덩이 매력 (‘나는 솔로’)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나는 솔로’ 7명의 돌싱 남자 출연자들이 등장한 가운데, 상철이 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14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이 시작됐다.
이날 데프콘은 돌싱특집을 시작하며 “1, 2화가 무려 100분이다”라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제작진이 당당하게 말했다”라고 밝혔다. 송해나는 “얼마나 재미있으면”이라고 말하기도.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울진에서 마취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영수는 “울진은 청정지역이라 제가 코로나에 감염되면 안 돼서 3년간은 죽은 듯이 살았다. 혼자 있을 바엔 재테크를 해야겠다 싶어서 주택, 주식을 알아봤다. 남양주가 자가고, 원주에 3채가 있다”라고 밝혔다. 영수는 가계부를 쓰고 계획적으로 산다고 말하며 “전 그걸 (전아내에게) 너무 강요했던 것 같다. 제가 옳다고 생각했다”라며 반성했다.
이후 상철이 등장하자 남자 출연자들은 상철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모델인 줄 알았다”, “남자가 봐도 눈부시다”라고 놀랐다. 데프콘은 “엉덩이가 배꼽에 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앞서 ‘나는 솔로’ 남자 제작진들도 상철의 엉덩이 때문에 웅성거렸다고. 상철은 “엉덩이를 타고 나서 칭찬을 많이 받았다. 원래부터 오리 궁둥이이긴 했는데, 운동하면서 업됐다”라고 밝혔다.
상철은 연애를 안 하는 이유에 대해 “돌싱이다 보니 소개가 안 들어온다”라고 밝혔다. 상철은 결혼 생활에 대해 “2019년 5월에 혼인신고 후 같이 살다가 1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소송해서 2020년 9월에 결론이 났다. 승소해서 위자료를 다 받았다. 충격을 많이 받았다.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스트레스 원형 탈모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상철은 이상형에 대해 “거짓말 한번 당해서 거짓말 안 했으면 좋겠다. 저도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며 “제가 정적인 편이라 밝은 분이었으면 좋겠다”란 바람을 전했다. 상철은 “저도 아이가 없으니 비양육자를 선호한다”라고 덧붙였다.
상철이 끝이 아니었다. 일곱 번째 남자 출연자 경수도 있었다. 경수는 “20대를 다 만났다. 전 아내가 군대도 기다려주고, 쭉 만나다가 전 아내 아버지가 퇴직이 얼마 안 남으셔서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6년 연애 후 5년 결혼 생활을 했다고. 경수는 “협의이혼은 못했고 조정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
상철은 본인의 매력 포인트로 자상함을 꼽았다. 상철은 “상대방에게 완전히 맞추는 편이다. 을은 아니지만 을 같은 연인이다. 화장품을 발라주거나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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