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롱 향수 간단후기 2 – 벨 드 니아사, 앙피니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스타 프루트 어코드 / 화이트 플라워스 어코드
Belle de Niassa) Niassa의 아름다움이라는 뜻으로,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Niassa 주를 뜻하는 듯 싶다. 사바나 기후인것 같은데 이름처럼 이국적인 프루티 플로럴임. 분사하면 당도와 신맛이 낮은 프루티함이 펼쳐지는데 수박향과 열대 과일 믹스로 느껴짐. 탑노트가 금방 날아가고 나면 본격적인 화플 부케임. 그 중에서도 자스민이 두드러지며 생화 자스민같은 자연스러운 향이 남. 자연스럽다는 말처럼 플로럴 노트도 당도가 낮고 인돌릭함도 덜함.
벤조인 어코드 / 배 어코드
Infini) 1970년작의 복각판으로 살짝 구어망드한 앰버 향임. 첫 향은 배라는데 나는 향수에 있어 배 향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 블랙커런트와 자스민이 주로 느껴짐. 원작 향을 맡아보지는 않았지만 매우 클래식하고 고전적인 향으로 베이스의 벤조인 어코드에서는 미르가 주로 느껴지며 스파이시함을 더해줌. 가장 비슷한 향수는 구찌의 하트 오브 레오인데 블랙커런트 – 앰버가 매우 유사하나 레오가 훨씬 현대적이고 얘는 -틀- 향임.
출처: 향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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