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했던 박규리, 카라 멤버들과 ‘여기’서 목격됐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던 박규리가 카라 완전체로 돌아왔다.
15일 박규리는 “우리도 팝업스토어 왔다. 너무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멤버 허영지, 니콜, 강지영, 한승연과 함께 있는 박규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 안와 골절로 휴식기를 가졌던 박규리가 합류하며 카라는 완전체로 모이게 돼 이목을 모은다.
이를 본 이들은 “언니 너무너무 예쁘잖아요”, “드디어 카라 완전체다”, “다들 모여있으니까 너무 좋다”, “행복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라는 지난달 24일 새 싱글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했다. 이에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박규리가 부상을 입으며 컴백 활동에 불참하게 됐다.
지난달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 배우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라며 “부상 위치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라고 건강 상태를 밝혔다.
현재 건강을 회복한 박규리는 오는 17일 도쿄 공연부터 카라 공식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지난 2007년 데뷔 후 ‘스텝’, ‘미스터’, ‘점핑’, ‘숙녀가 못돼’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니콜, 강지영이 팀을 떠났고, 허영지가 새 멤버로 들어오는 등 멤버 변화를 겪기도 했다. 또 2019년에는 구하라가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재결합 소식을 전한 카라는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포함해 6인조 걸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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