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광복절에…인기 아이돌, 욕 먹고 ‘무거운 글’ 올렸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TXT(투로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광복절날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가 비판을 받고 사과문을 올렸다.
15일 연준은 자신의 채널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포함한 자신의 여러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게시했던 당일 연준은 한국에 귀국한 상태였다.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자랑했다가 비판을 받자 연준은 빠르게 삭제하고 광복절을 고려하지 못한 자신의 부주의를 인정, 16일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라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고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주권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이에 많은 연예계 스타들은 태극기 인증, 기부 등 자신의 애국심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준의 사과문에 대중들은 “아니 제발 하루만 참으라고”, “사과 잘했네, 앞으로 안 그러면 된다”, “다음 부터 조심하자. 광복절인데 일본 배경은 좀 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XT는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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