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강재준, 17년 만에…눈물 나는 소식 전해져
[TV리포트=김산하 기자]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과 강재준이 광복절날 출산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5일, 채널 ‘기유TV’에 ‘내가 강재준을 낳았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올라온 시점이 광복절이라는 것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영상 설명 란에는 “안녕하세요! 기유티비입니다. 드디어 기유부부가 우리 깡총이(태명)를 만나는 날! 39주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나 눙물나 뿌엥”이라며 “두근두근 우리 깡총이를 만나는 재준이 은형이의 순풍순풍 출산 스토리! 오늘도 즐겁게 시청해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어 “이렇게 건강하게 순산할 수 있었던 것, 모두 기유 여러분 덕분이에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찡긋- 재준이 은형이 깡총이 드림”이라는 글이 뒤따랐다.
가장 눈에 띄는 문구는 “오늘 저와 재준이 깡총이 그리고 더불어 우리 모두 행복하게 이 땅에 살 수 있는 건, 모두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아요. 그 마음을 잊지 않으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였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된 날짜도 광복절이기에, 누리꾼은 “광복절에 출산 영상이라니… 무 감동이다… 진짜 애국하신 거예요 언니!! 멋져요”, “광복절에 이런 귀한 영상을… 너무 고생하셨고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에는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깡총이(태명)를 출산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부터 깡총이가 태어나는 장면까지 생생하게 담겼다.
이은형은 “자궁근종 때문에 출혈이 많이 난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으며, 출산 직후 카메라를 들고 왔던 강재준을 향해 “징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2017년,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채널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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