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난리 난 ‘아이돌 비주얼’ 前 축구선수 아들 (+사진)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축구선수 아들을 공개했다.
16일 김성은은 “태하랑 사진 한장 소듕해. 경기 뛰느라 응원 하느라 땀범벅 우리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정조국, 막내 아들과 함께 첫째 태하 군의 축구 경기를 보러간 김성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성은은 검은색 민소매에 프린팅이 매력적인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여름 패션을 완성 시켰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자기 주장 강한 이목구비와 환한 미소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올해 14세인 첫째 아들 태하 군은 170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김성은의 키를 뛰어 넘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성은은 “저녁 늦은 경기라 잠을 못이기고 잠든 막둥이 그래도 마지막에 일어나서 엉아 뛰는 모습도 보고 엉아 따라가고 싶어서 엉아 가지 말라고 울고”라며 늦은 경기로 인해 엄마 김성은의 품에서 잠든 막내 아들의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잠을 청하던 막내 아들 재하 군은 형의 경기가 시작되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엄청난 집중력으로 경기를 관람하거나 형의 손을 꼭 잡고 가지말라고 안겨서 우는 등 형의 대한 애틋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빠랑 똑 닮아서 많이컸네요~멋져요”, “태하 이렇게 컸어?”. “태하 키가 많이 컸네요”, “엉아한테 매달리는 동생.둘의 모습 너무 사랑이다”, “우와..그 어린 아이가 다 컸네요”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정조국이 축구 선수 생활을 하며 기러기 부부 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15년 만에 기러기 부부를 청산했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최근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다섯 가족과 함께 어떤 여름을 보내고 싶냐는 질문에 “제 일을 열심히 하는 건 물론이고, 축구를 하고 있는 첫째를 위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가 많이 열리는 시기여서 그만큼 따라다녀야 할 경기가 많다”고 전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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