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g’ 박나래, 운동 비법 공개 “이장우·전현무 생각해” (나혼산)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이장우, 전현무를 생각하며 운동을 한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사람들이 만날 때마다 살 왜 이렇게 많이 빠졌냐, 광배 보여달라고 한다. 그 말이 행복하니까 안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나래 몸 진짜 좋아졌다. ‘피지컬100’ 나가도 되겠는데”라고 했고, 김대호도 “체형이 달라졌네”라고 밝혔다. 일명 ‘박광배’라고.
박나래는 “풀업 1개가 목표라고 했던 게 기억 난다. 그땐 매달리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2개 반까진 한다”라고 밝혔다. NCT 도영은 “전 진짜 두 개도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여자 풀업은 진짜 대단한 거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운동 너무 하기 싫다. 그럴 때마다 전현무 오빠와 이장우를 생각한다. 특히 이 장우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장우 생각하면 운동하고 싶어진다. 고마운 장우”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등 운동에 이어 전신 운동에 들어갔다. 10kg 케틀벨로 점프 스쾃 100회를 한다고. 박나래는 “저 루틴으로 일주일에 4~5번 파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꼭 웨이트를 하고 유산소로 마무리한다. 밥 먹고 후식으로 라면 때리듯이 가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안84는 프로틴을 마시며 관리하는 박나래를 보며 “벌크업을 좀 더 하는 게 목적이야? 생각하는 그림이 있을 거 아냐”라고 하자 박나래는 “전혀 아니다. 그냥 건강하게 살자는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지하 공간 한 곳을 공부방으로 조성한 박나래는 “저희 집이 알다시피 요란스럽지 않냐. 집중이 안 된다”라고 말하며 와인 공부를 시작했다. 코쿤이 “신기하다. 누나가 학습하는 모습을 처음 보는 것 같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처음이죠. 내가 처음 보여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올림픽 중계로 인해 쉬는 방송이 많다. 일주일에 2일 일하고 5일 쉰다. 나만의 여름방학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어서 생활 계획표를 짜서 지키려 한다”라고 밝혔다. 와인 소믈리에 레벨2 자격증을 취득한 박나래는 레벨3에 도전한다고. 계속 색깔을 바꿔서 쓰던 박나래를 본 기안84는 “펜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 나도 색연필 저렇게 많이 안 써. 성적 잘 안 나오는 친구들 특징 아니냐”라고 했다.
박나래는 시음하고 주전자에 뱉었다. 박나래는 “맛만 보고 향을 알아야 한다. 틀리는 대로 점수가 깎인다”라며 “한번 취해서 공부하다 존 적이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먹고 뱉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정답을 많이 틀리자 코쿤은 “혀가 너무 다른 술에 쩔어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3시간짜리 강의에 졸기 시작했고, 결국 잠을 청했다. 박나래는 “여름에 낮술 먹지 말아라”라고 당부하기도. 박나래는 “사실 조경기능사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와인을 애매하게 먹어서 조경기능사는 지금 안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잠을 청하던 박나래는 초인종 소리에 깜짝 놀라 깼다. 크리스티나였다. 박나래의 이탈리아어 선생님이라고. 네 번째 수업이라는 박나래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갔었는데 와이너리에 홀딱 반했다”라며 이탈리아어를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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