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다음 달 연예계 잠시 떠난다… 팬들 깜짝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종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당당하게 육군으로 현역 입대를 한다.
김종현의 소속사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종현이 오는 9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입대 당일에는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공개로 입소하며, 별도의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김종현에게 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가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종현은 2012년 예명 JR로 그룹 뉴이스트의 리더로 데뷔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뉴이스트는 ‘페이스'(FACE), ‘여보세요’, ‘러브 페인트'(Love Paint) 등의 히트곡을 통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1년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해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2022년, 김종현은 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JR이 아닌 김종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가수와 배우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입대를 앞둔 김종현은 오는 8월 31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김종현 팬미팅 ‘ANDING(앤딩)’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입대 전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