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男 PD랑 촬영 후 단둘이…진짜 달달합니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코미디언 이영자가 PD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즐겼다.
18일, 채널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비밀 냉장고에서 꺼낸 묵은지로 만든 요리, 밥 한 공기 순삭!’이라는 제목으로 된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영자는 묵은지를 꺼내 요리를 한 다음 PD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이후 이영자는 촬영을 마치고 정원에 있는 해먹으로 이동해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이영자는 “아이고, 좀 쉬자”라며 촬영을 하고 있는 PD를 향해 “아이고.. 현철 PD도 어디 가서 좀 자요”라며 쉴 것을 권유했다. 이후 “30분만!”이라면서 완전히 몸을 눕히고 모자까지 벗어 최적의 휴식 상태를 만들었다.
이후 이영자가 “30분만!”이라고 하자 PD는 “30분이요?”라고 되물었고, 이영자는 “응, 30분만”이라고 반복했다. PD역시 “네, 30분”이라고 대답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이영자는 모자로 얼굴을 덮고 잠을 청하는가 싶더니 “밀어줘요…”라며 부탁했고, PD는 한 손에는 카메라를, 한 손으로는 해먹을 잡고 밀어주기 시작했다.
이영자가 “잘 때까지 좀 밀어줘요”라고 말했으나, 재미를 못 느낀 그는 금방 모자를 내리고 PD를 쳐다봤다. 열심히 밀고 있지만 이영자 성에 안 찬 것이다.
이영자가 계속 “밀어줘요”라고 요청하자 PD는 “안 밀려요”라며 난감해 했고, 다시 이영자가 “아 좀 세게 밀어줘요”라고 말하며 투닥거리는 모습이 이어서 화면에 잡혔다. 이런 둘의 모습에 ‘꽁냥꽁냥’이라는 자막이 함께 실리기도 했다.
PD가 더욱 세게 밀어주자 이영자는 “아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영자는 최근 3일은 서울에서 지내고 4일은 가평에서 지내는 ‘3도 4촌’ 생활을 하며 지인들을 초대해 즐기는 편안한 일상을 채널 ‘이영자 TV’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이영자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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