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촬영 중 쓰러졌다…’언니네’ 담긴 충격 상황
[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배우 염정아가 일을 하다가 주저 앉고 말았다.
19일, tvN ‘언니네 산지직송'(이하 ‘언니네’)의 6화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염정아가 쓰러지는 깜짝 놀랄 만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날, ‘언니네’ 멤버들은 남해의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고성의 한 옥수수 농장에서 제철 옥수수 수확에 나섰다. 멤버들은 낫을 들고 옥수수 줄기를 때려가며 옥수수를 땄다.
하지만 워낙 넓은 옥수수 밭에, 베어도 베어도 끝이 없는 상황에 처하고 만다. 이에 염정아는 일을 하다 말고 돌연 “어지러워. 아이고 어지러워”하며 목에 두른 수건을 만지작거렸다.
이후 갑자기 염정아가 바닥에 주저 앉듯 쓰러졌다. 이에 안은진이 “왜 무슨 일이야?”라며 다급히 외쳤고 박준면도 옥수수를 따다 말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결국 쓰러져버린 정아…’라는 자막과 함께 안은진이 “어머!” 하고 외치는 소리까지 들렸다. 더위와 고된 노동 강도때문에 쓰러진 것이 아닌가 걱정이 들던 때.
불현듯 누군가가 “괜찮으세요?”라고 소리치며 쓰러진 염정아에게로 달려갔다. 그는 염정아를 부축하는 척하더니 “슬로우 걸었어? 이거 찍었지?”라며 짓궂은 농담을 걸었다. 정체는 배우 차태현이었다.
알고 보니 이는 차태현과 염정아가 짜고 친 상황극이었다.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차태현은 “다시 한 번만…”이라며 연출 욕심을 냈다.
이후 예고편에는 차태현이 ‘언니네’ 멤버들과 함께 즐겁게 어우러지며 예능 고수의 분위기를 풍긴다.
‘언니네’ 멤버들과 차태현이 선사하는 즐거운 순간들은 오는 22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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