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子 귀 교정, 안했으면 후회할 뻔…신랑 말 듣길 잘해” (오덕이엄마)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생후 12주 된 아들이 방글방글 웃기 시작했다며 행복한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선 ‘황보라 신생아 육아꿀팁 다 깝니다ㅣ오덕이엄마 EP.2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황보라가 신생아 육아 꿀팁에 대해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신생아 시절부터 12주까지 수유부터 수면 시간까지 육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황보라는 생후 12주가 된 아들에 대해 “요즘에는 좀 앉는 자세를 좋아하고 다리를 뻥뻥 찬다. (장난감)아기 체육관에 눕혀 놓으면 발로 차는 받침이 있는데 거기를 뻥뻥 차서 아침에 쉴 새 없이 팔락거리기도 한다. 목 가눔도 확실히 더 좋아지고 눈 맞춤이 확실히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요즘 많이 방글방글 웃는다. 저를 보고 웃는 건지, 뭘 보고 웃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방글방글 웃기 시작했다. ‘이게 아이 키우는 맛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받은 아이의 귀 교정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보라는 “저희 아이 보셨다시피 귀 교정을 마쳤다. 6주 정도 했는데 너무 많이 좋아져서 진짜 이거 안 했으면 너무 후회했겠다 싶을 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귀 교정을 신랑이 하자고 해서 극성이다 싶었는데 신랑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그래야 가정도 편안하고 아이도 예쁘게 클 수 있는 거다. 꼭 추천 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황금 타임을 놓치지 말고 가서 아이 귀 교정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다“라고 밝혔다.
또 “우리 우인이를 낳고 (집에) 채소도 심고, 화분에 식물도 심어보고 집 환경을 또 다르게 조성을 해봤다. 신랑이 나무 심고 꽃 심고 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거 키운 것도 보여드리겠다. 이게 아이에게 좋다고 하더라”며 아이를 위해 식물 키우기에 나선 모습 역시 공개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씨와 결혼했으며 지난 5월 23일 득남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웤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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