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넘게 ‘이중생활’… 조이현, 뜻밖의 근황에 팬들 깜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조이현이 무당으로 변신한다.
20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조이현은 배우 추영우와 함께 ‘견우와 선녀’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견우와 선녀’는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물로 2020년 2월 첫 연재된 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웹툰(작가 안수민)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돌풍’의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양지훈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스터픽처스, 덱스터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이 12부 제작을 준비했다.
극중 조이현은 낮에는 여고생이지만 밤에는 무당 천지선녀로 5년 넘게 이중생활을 해온 인물로 우연히 견우를 만나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 주인공 박성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추영우는 액운을 몰고다니는 남자 주인공 배견우로 활약한다. 배견우는 신이나 무속인을 배척하는 인물로, 성아를 만난 후 무탈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앞서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학교 2021’에서 호흡한 바 있으며 조이현과 추영우가 새롭게 보여줄 로맨스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한 조이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학교 2021’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영화 ‘귀로’, ‘기방도령’, ‘변신’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2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추영우는 2021년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로 데뷔해 ‘학교 2021’, ‘어쩌다 전원일기’, ‘오아시스’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견우와 선녀’는 2025년 tvN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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