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로 빵 뜬 윤가이, 진짜 아쉬운 결정 내렸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SNL 코리아’가 시즌 6로 돌아오며 첫 호스트로 배우 전종서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윤가이가 더 이상 크루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전종서는 SNL코리아 시즌6 출연을 알리며 오는 31일 오후 8시에 공개될 첫 회에 대해 “초대해 줘서 영광”이라며 “그동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예능인 모습을 보여주겠다. 어떤 호스트보다 더 열심히 망가질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전종서는 학폭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는데, 과연 ‘SNL 코리아’에 등장해 해당 의혹을 언급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4월 학폭 폭로 당시 한 누리꾼은 전종서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렸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은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안주면 욕하고 다굴의 대상이 됐다”고 폭로했다. 이후 여러 증언이 이어졌으나, 전종서 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5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윤가이는 이번 시즌에 합류하지 않는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21일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아 내린 결정”이라며 “윤가이는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가이는 지난 시즌 4와 5에서 독특한 개인기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 7월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NL 코리아’ 시즌 6는 오는 31일 쿠팡플레이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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